▶날짜:2012년 5월 27일(일)~5월 30일(목), 3박 4일
▶코스:중국 은시대협곡, 등룡동굴, 사포오 석림 등.
▶누구랑:회사 동료들과.
○은시(恩施)○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은시. 호북성(후베이) 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장강의 지류인 청강의 상류 서쪽에 있고 인구 약 350만명으로 토가족과 묘족을 중심 으로 여러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토가족, 묘족 자치주의 소재지이다. 은홍차라고 하는 홍차가 유명하며 특산물로 유채기름이 있다. |
회사 동료들과 5월 Sandwich Day를 이용하여 은시 대협곡을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중국 최대 도시 중 하나인 충칭(重慶·중경)과 협곡, 석림, 동굴 등 물과 공기가 얽히고 설켜 수십억 년간 만들어낸 지형 자체가 관광자원인 축복받은 곳이라는
은시를 다녀왔다.. 후베이성(湖北省) 서남부 산간지방인 은시는 2010년 3월에 처음 한국 관광객들이 발을 디뎠을 만큼 생소한 곳이라 아직까지는 깨끗하고
때가 묻지 않은 지역이다..
이제 막 한국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한국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하는 곳인데 이번에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첫날(5/27)은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충칭시에 도착 후 5시간 정도 버스로 이천시로 이동하여 숙박하고,
▽중경공항.
▽중경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
▽이천으로 이동하여 또 현지식으로 저녁먹고 숙박..저 다리 건너가 식당..
▶날짜:2012년 5월 27일(일)
▶코스:등룡 동굴, 은시 대협곡
▶누구랑:회사 동료들과.
○은시 대협곡(恩施)○ 은시대협곡(사진)은 날씨가 좋은 봄, 가을이 성수기로 협곡 총면적만 300km²에 이를 정도로 거대하다. 이 협곡은 동양 최대 규모로 실제 모습이 미국의 그랜드 캐년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특히 은시대협곡의 운해는 질서 없이 떠오르는 대다수의 운해와 다르게 마치 거대한 용의 모습으로 40㎞까지 뻗어나가 아름다움을 상상조차 못할 정도다.
대협곡의 비경은 장가계 천자산과 천문산, 황산, 삼청산과 같이 험준하고 거대한 바위산 들 이지만 이곳만의 특색 있는 곳으로, 해발 2,200m의 험준한 천운산 계곡은 자그마치 4,800여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곳이다. 게다가, 수직으로 이어진 절벽계단을 타고 내릴 때에는 난관을 붙들고 엉금엉금 기어서 깎아지른 수직 절벽을 이동할 때에는 고소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현기증이 나서 아슬아슬한 위험한 곳이기도 하다.
아직 우리나라 관광객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해발 2,200m의 신천지 이다. 은시대협곡은 그야말로 험준한 협곡이지만 그 절경에 감탄하다보면 힘들거나 피곤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이다. 8월의 최고온도는 38~46℃를 오르내리는무더운 곳이다. |
오전에는 등룡동굴을 오후엔 은시대협곡을 보고 은시시로 이동했는데 하루종일 흐린 날씨가 계속되더니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은시대협곡 트래킹할
때는 이슬비가 내려 은시대협곡의 비경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다.
등룡동굴은 이때껏 본 동굴 중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헬리콥터가 드나들 수 있을 만큼 컷으나 아기자기한 맛은 없고, 현재 5Km정도 개발이 되어
관람할 수 있었으며 동굴안에서 레이져쇼와 토가족의 민속공연이 있는데 볼만하였고,
은시협곡은 기암 절벽이 많아 장가계와 비슷한 느낌이나 비가오고 안개가 잔뜩껴서 조망을 전혀 할 수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은 트래킹이었다.
가이드 말로는 은시지방은 아열대 기후라 1年 중 80일 정도만 맑은 날이기 때문에 은시대협곡 트래킹시 맑은 조망을 하기는 조금 어렵다고하므로 시기를
잘 맞추어야할듯..
▽이천에서 하루 묵은 호텔..깨끗하고 괜찮은 편..
▽이른 시간이라 한산함.
▽등룡동굴.
▽동굴까지 15분 정도 걸어간다.
▽앞으로 많은 한국사람이 찾기를 기대하며 한글 표기가 되어 있다.
▽등룡 동굴 입구인데 무지크다..높이가 64m..넓이가 52m라고 했던가?
▽동굴 內 이정표..역시 한글 표기가 있다.
▽레이져쇼 시작 前.
▽토가족 민속공연.
▽동굴앞 흐르는 계곡...엄청나다..
▽등룡동굴에서 은시대협곡으로 버스로 이동하면서 머찐 암봉이 나타나 차장 밖으로 찍은 풍광.
▽나중에 보니 저 뒤 능선이 트래킹할 은시대협곡임.
▽여기서 트래킹 前 현지식으로 점심먹고...시골 식당임.
▽시골이라 한가하다.
▽은시대협곡 매표소..여기서 셔틀버스 타고 트래킹 출발점으로 이동..
▽트래킹 출발점에서 올려다 본 풍광..저 절벽의 잔도를 걸을건데 머찝니다..
▽저 계단으로 오릅니다.
▽오르다 본 풍광..
▽머찐 풍광...
▽이상하게 생긴 바위도 있고.
▽계단이 4,800개 정도 된다고 한다..
▽완전히 절벽이다.
▽한폭의 진경산수화.
▽저기서 잠시 쉬기도 하고..
▽모든 물자를 사람이 지고 오른다.
▽트래킹의 하이라이트인 절벽의 잔도에 들어섰는데..온통 안개 그리고 비...
▽그래도 즐겁게 단체 한장.
▽높이가 몇m나 될까?
▽잔도..발밑은 까마득한 낭떠러지..
▽조금 무섭다.
▽잔도 끝..
▽바위 무늬가 희안하다.
▽은시대협곡의 최고 명물이라는 일주향에 도착했는데..
▽높이가 164m된다(?)는 돌기둥인데 안개 때문에..
▽또 잔도로 이어지고..
▽모자바위..
▽한참 내려오니 안개가 없네..
▽암봉 사이로 하산..
▽저기가 주차장.
▽하산 후 아쉬워 올려다 본 풍광..
▽은시로 이동하여 밤늦게 현지식으로 저녁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