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4년 10월 8일(수)
▶코스:백담사-영시암-수렴동 대피소-봉정암-소청 대피소-중청 대피소-대청봉-Back-중청 대피소(1박)
▶소요시간:8Hr.(놀며 쉬며)
▶누구랑:홀로 .
설악 중독인가 보다..
지난 여름 다녀온 설악에 단풍이 들었다고 매스컴에서 접하니 또 설악이 그리워 진다..
어렵게 대피소를 예약하고 손꼽아 기다리다 설악에 든다..
자차를 가지고 아침 05시에 출발한다...
이번에는 홀로 떠나니 홀가분하기도 하고...쓸쓸하기도 하지만...
혼자이니 만큼 더욱 설악에 푹 묻혀야겠다..
▽백담사...
▽영시암...여기서 국수 공양도 하고...
▽오세암 갈림길..
▽수렴동 대피소..
가을이 잔뜩 내려앉은 풍경에
가슴이 설렌다...
삶의 감각들이 점점 무뎌지는 나이가 되면
그때는 모든 계절을 담담하게 떠나 보낼수 있으려나?
하지만 아직은 물들어 가는
단풍 앞에 가슴이 설렌다...
▽용아정성...
▽쌍폭 中 우폭포...
▽쌍폭..
▽여기서 부터 급 깔닥 구간이다..
▽사자바위에 올라 바라본 수렴동 계곡 풍경...
▽봉정암도 보이고...
하나도 흘려 놓치고 싶지 않은
너무나 아름다운 가을날의 풍경이다..
▽봉정암..
▽용아장성...
▽내일 갈 예정인 공룡능선...
▽사리탑..
▽소청 대피소..
천상에서 지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땀은 줄줄흐르지만 가슴은 시원하다..
▽소청...
▽화채봉...천불동 계곡...
▽오늘 하루 숙박할 중청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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