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서울,경기,인천

눈보라 맞으며 경기도 안양의 수리산..

사노라면1 2017. 1. 23. 10:22





 ▶날짜:2017년 1월 21일(토)

 ▶코스:명학역-성결대학교-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병목안 시민공원

 ▶소요시간:4.5Hr.

 ▶누구랑:홀로.








 

○수리산(489m)○
견불산(見佛山)이라고도 한다. 수리산은 한강 남쪽에서 서울을 감싸고 있으며 남북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독수리 모양의 수암봉(秀巖峰:395m)으로 연결되어 있다. 산으로 오르는 길은 바위가 많고
봄이되면 진달래가 붉게 물들어 많은 산악인들이 모여든다.


수리산 자락에는 맑은 물이 솟아나는 약수터가 많고 상연사, 용진사, 수리사 등의 사찰이 있다.

 








오늘 저녁에 신년 초등학교 동창 모임이 있다.

마침 모임 장소가 수리산 근처에 있는 식당이라 수리산을 한바퀴 돌고 모임에 참석하기로 한다.

기록을 보니 2014년 12월에도 초등학교 모임 때 수리산 산행을 하고

참석했으니 2년 만에 다시 찾아가는 길이다.


코스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명학역에서 출발하여 수리산을 한바퀴 돌고 수암봉에서 하산키로 한다.








▽명학역에서 10여분 걸어 성결대학교에서 산행 시작.




















▽어제 내린 눈이 그대로다..




















▽평촌..










▽관모봉이 가까워 졌다.




















▽관모봉.










▽가야할 태을봉 사면은 온통 하얗다.




















▽태을봉..




















▽건너편 희미하게 보이는 수암봉..










▽오후들어 날이 흐려지기 시작한다.



































오후 3시 이후에 눈 예보가 있었는데

벌써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슬기봉..실제 정상은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수암봉 방향으로.










▽가야할 수암봉...















오후 늦은 시간인데다 눈보라가

몰아치니 산객이 별로 없어 적막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눈보라가 몰아치고 온통

희뿌연 회색빛 풍경이지만 나름 운치있다..













▽625전사자 유해 발굴 장소.










▽수암봉에 다왔다.




















▽지나온 슬기봉 방향인데 조망이 아쉽다.










▽수암봉 전망대.










▽안산 방향.










▽수암봉.










▽마지막 봉우리에서 右측 능선으로 하산 예정.








































▽소나무 쉼터.










▽시흥 방향으로.










▽창박골 방향으로..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