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도

한려해상 조망이 일품인 미륵산..(경남 통영)

사노라면1 2017. 3. 2. 17:55







 ▶날짜:2017년 2월 26일(일)

 ▶코스:산양읍사무소-법왕산-현금산-미륵산 정상-용화사 주차장

 ▶소요시간:4Hr

 ▶누구랑:知人과..

 

 

 

 

 



평일 일주일의 여유가 생겼다..

해서 知人과 3박 4일 일정으로 통영의 여러 섬들을 돌아보기로 한다..


첫째날은 수원서 아침에 출발하여 오후에 미륵산을 걷고,

둘째날은 사량도, 상도 하도를 종주하고,

셋째날은 욕지도, 연화도를 돌아보고

넷째날은 오전에 비진도를 돌아보고 오후에 귀가하기로 한다..


2월 26일 수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통영가는 07시 30분 버스를 타고 통영으로 이동 후 점심으로 먹을 충무 김밥을 사고

통영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산양읍으로 가는 500번대 버스를 타고 산양 농협 앞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참고로 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서 번호가 500번대인 버스는 모두 산양읍으로 간다)


미륵산은 이번이 처음인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산양읍사무소 옆 골목이 들머리다..






























▽많은 산악회에서 다녀갔다..















남쪽 지방이라 그런가 확실히 따뜻하다.

살갗을 스치는 바람이 전혀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다. 














▽제비꽃인데 초점이 안맞았다..










▽기가막힌 조망터에서 김밥에 막걸리 한잔하고..






























▽가야할 미륵산..

























따뜻한 봄바람 맞으며 산객도 없는 한적하고

유순한 등로를 걷는 느낌이 정말 좋다..























▽통영항..


















































▽전형적인 농촌 풍경...右측 뾰족한 봉우리는 지나온 법왕산..


















































▽미륵산 오름길이 까칠하다..


















































▽左측 끝부터 걸어온 능선..






























▽미륵산 정상에 다왔다.















산정에 서니 발아래 올망 졸망한 섬들도 보이고..
농촌 풍경이 평화로워 보인다.














▽미륵산 정상.




















▽통영항..















미륵도 중앙에 해발 우뚝 솟은 위풍 당당한 미륵산(彌勒山)은 용화산(龍華山)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도 하고, 또 이 산은 미륵존불(彌勒尊佛)이 당래(當來)에

강림하실 용화회상(龍華會上)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한다.
























▽키이블카 승차장도 보이고..










▽온통 부처손이다..










▽용화사 방향으로.








































▽하산 완료..




하산 후 중앙시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중앙시장 근처에 모텔을 잡고 가까운 식당에서

내일 산행이 힘들기 때문에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고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