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전라도

섬진강 조망을 즐기며 걷는 무량산, 용궐산 and 요강바위...(전북 순창)

사노라면1 2019. 2. 19. 10:24








 ▶날짜:2019년 2월 17일(일)

 ▶코스:용동마을-각시봉-무량산 정상-어치임도-달구벼슬 능선-용궐산 정상-내룡마을-요강바위

 ▶소요시간:4.5Hr

 ▶누구랑:某 산악회 동행.








전북 순창의 무량산, 용궐산을 찾아간다.


개인 산행 버킷 리스트의 한 곳으로 개인적으로 찾아 가기에는 멀어서 부담스럽고,

산악회를 이용하여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그리 유명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그곳을 가는 산악회가 없어

마음 속으로 그리워만 하고 있던 곳이었는데 마침 그 곳을 가는 산악회가 있어 따라 나선다.


출발 前 자료를 찾아보니 섬진강 상류 조망이 좋은 곳이고, 요강바위로 유명한 곳이란다.








▽용동마을 출발..










▽400여년이 넘었다는 마을 보호수..










▽마을을 지나고 밤나무 밭을 지나..










▽암릉이 나타나고..










▽출발한 용동마을..






























▽각시봉에 다왔다..




















▽각시봉..










▽가야할 右 무량산, 左 용궐산.. 





소나무가 많은 산이다.

화창한 날씨에 솔향 그윽한 길을 걷는 느낌이 좋다..














▽멀리 희미하게 지리산 라인도 보이고..




높이는 587m으로 무량산(無量山)은 물산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음을 뜻한다.


현감 양산보(梁山甫)가 멧돼지를 잡았는데 뱃속에 ‘무량’이란 글자가 있어 무량산으로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하지만 예부터 선조들은 이산을 금거북 형상이라 하여 구악(龜岳)으로 불러왔다.




▽무량산 정상..










▽용궐산을 가기 위해서는 어치계곡까지 내려간다..










▽어치 임도..










▽어치계곡..










▽저 데크 계단이 용궐산 입구..




















▽용궐산까지 2Km란다..


















































▽섬진강과 타고 갈 버스도 보이고..

























풍경의 겉과 속..
겉은 언제나 열려 있지만 속은 다가서는 이에게만 열어준다.














▽느진목..




















▽된목..










▽지나온 무량산..





이 적막한 산 中의 고요 속으로 흘러든

내 마음도 저 산과 같은 평안을 얻고 싶다.














▽하산 예정인 내룡마을..










▽용궐산 정상..














높이는 646.7m으로 이름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삼형제 바위는 우회..






























▽내룡마을 하산 완료..요강바위를 다녀오기로..










▽개불알꽃이 피었다..




















▽요강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