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도

일망무제의 조망과 명품 암릉길, 비계산, 우두산, 의상봉, 장군봉 종주...(경남 거창)

사노라면1 2019. 3. 4. 21:54







 ▶날짜:2019년 3월 1일(금)

 ▶코스:도리-비계산-마장재-우두산-의상봉-장군봉-바리봉-고견사 주차장

 ▶소요시간:6Hr(거의 쉬는 시간 없이, 빡세게)

 ▶누구랑:안내 산악회 동행.








원래는 밤 기차를 타고 1무 1박 3일 일정으로 여수 거문도, 개도를 가기로 했는데 토요일 남부 지방에

비 예보도 있고, 같이 가기로 한 지인이 갑자기 일이 생겨 못간다고 하여 아쉽지만 취소하고

안내 산악회 동행하여 경남 거창의 비계산, 우두산, 의상봉, 장군봉 종주를 따라 나선다.


비계산, 우두산, 의상봉, 장군봉 종주는 2011년에도 찾았었는데 암릉길인데다 고도차가 심한 

1,000m가 넘는 봉우리들을 오르 내려야 하는 코스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코스이다.








▽도리에서 출발..2011년에 왔을 때는  산제치에서 올랐는데..















출발지 고도가 100m정도라 정상까지 고도 1,000m를

2Km에 높여야 하므로 급경사 오름길이 많이 힘들다..














▽1시간 정도 걸려 산제치에서 올라오는 곳 합류...무지 힘들게 올라왔다..










▽비계산 정상..










▽건너편 오도산, 문재산, 숙성봉..(다음 주 갈 예정)










▽합천군에서 세운 정상석..










▽남산제일봉 뒤로 가야산이 조망되고..










▽우두산에서 남산제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저 길도 좋은데..




산의 높이는 1,126m이며,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벌리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비계산이라고 부른다.


돌·굴·바람·너덜이 많은 산으로 유명하다. 정상 부근에 암봉과 암벽이 많고,
정상의 남서쪽 아래에 바람굴[風穴]이라고 부르는 큰 동굴이 있다.



▽거창군에서 세운 정상석..




















▽右측 능선으로 진행 예정..










▽지나온 비계산..










▽우두산, 의상봉, 장군봉..










▽마장재..








































▽한바퀴 돌아 左측 뾰족한 봉우리(바리봉)를 거쳐 하산 예정..




















▽지나온 비계산..















수없이 오르내림을 반복하지만 지루함을 알지 못하고,
그렇게 반복되는 오르내림에도 새롭게 다가서는 암봉들이기에,

너무 힘들어 내려가고 싶지만 오르고 또 오르게 된다.
























▽코끼리 바위..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과 가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046m이다.


9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주봉(主峰)은 상봉이다.
산 이름은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 하여 생겨났다.




▽우두산..










▽의상봉이 우뚝하고..








































▽의상봉..










▽뒤 봉우리가 가야할 장군봉..

























출발 前 힘든 산행길인걸 알기에 한편 걱정도 많았지만

풍경이 주는 기쁨으로 행복하고 뿌듯한 걸음이다.


































▽장군봉 右측으로 보해산도 보이고..




















▽장군봉..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바리봉..










▽바리봉..










▽가조들녘..










▽건너편 비계산..










▽지나온 능선...힘든 산행이었다..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