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0년 3월 06일(토)
▶코스:등룡리-가락저수지-옥녀봉-성인봉-쇠뿔바위봉-지장봉-새재-청림마을
▶소요시간:4Hr
▶누구랑:회사 산악회 정기산행
○쇠뿔바위봉:쇠뿔바위봉은 전북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중심부인 부안호 북동쪽 하서면과 상서면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하고, 두개의 봉으로 형성되어있으며
동봉은 서울의 인수봉과 흡사하며 세미 록클라이밍을 하여야만 오를 수 있으므로 초심자는 오르기가 어렵다 (보조자일 필수).
그래서 대부분 서봉으로 발을 돌리지만 서봉 또한 만만하지는 않다. 길이 약 50m의 칼날 암릉을 통과하여야한다 .
'09년 末 회사 동료들과 가려고 출발했다가 기상상황이 안좋아 산에 오르지 못하고 울금바위만 오르고 돌아와서 그 동안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전북 부안의 내변산에
위치한 쇠뿔바위봉을 다녀 왔습니다~~~
쇠뿔바위봉 주변은 "대한민국의 그랜드캐년"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바위가 머~~찌고 조망이 훌륭한 곳인데 이번에도 안개가 잔뜩끼고 날씨도 안좋아서 조금
아쉬운 산행이었지만 지장봉에서 바라보는 구시골, 삼각봉은 안개 덕분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나름 괜찮은 산행이었습니다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오늘 산행 예정은 원래 새재에서 투구봉, 서운봉을 거쳐 부안호까지 예정이었습니다만, 날씨가 잔뜩 흐려서 새재에서 청림마을로 하산하였습니다...
청림마을 거의 다 내려오니 비가 내려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등룡리에서 가락저수지 가는 길(보리가 싱그럽습니다)
▽가락저수지
▽등룡리 방향
▽옥녀봉에서~~~
▽오전에 비가와서 걷기 좋습니다...
▽옥녀봉 삼거리(우측은 우슬재 방향, 좌측은 지나온 옥녀봉 방향)
▽드뎌 쇠뿔바위봉입니다~~~
원래는 고래등바위로 해서 동쇠뿔바위봉 갔다가 서 쇠뿔바위봉으로 올라야 하는데 바위가 젖어 있어 미끄러워서
동쇠뿔바위봉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서 쇠뿔바위봉~~~
▽고래등바위와 앞의 동쇠뿔바위봉
▽동 쇠뿔바위봉을 배경으로~~~
▽동쇠뿔바위봉인데~~~아쉽다...
▽고래등바위
▽안개 때문에~~~
▽강아지 바위
▽지장봉을 향해 Go~~~
▽지장봉이 몽환적이죠~~~
▽右측이 내변산의 정상인 의상봉(출입금지 구역)
▽내려온 쇠뿔바위봉
▽지장봉
▽구시골과 삼각봉
▽거북바위
▽지장봉을 배경으로~~~
▽새재(이곳에서 좌측으로 하산)
▽청림마을에서 본 지장봉
▽쇠뿔바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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