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동악산
▶날짜:2011년 3월 5일(토)
▶코스:도림사 주차장-체육공원-깃대봉-형제봉-대장봉-배너머재-동악산 정상-690봉-청류동 계곡-도림사-주차장
▶소요시간:6Hr
▶누구랑:회사 산악회 동행~~
○동악산:남원 고리봉과 곡성 동악산은 독특한 산세와 함께 지리산 조망 산행지로 이름난 산들이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기운차게 솟은 두 산은 각기 다른 산세를 보여주고 있다..고리봉은 섬진강을 지킬듯 당당한 형상이라면, 동악산은 섬진강을
끌어안을 듯 넉넉한 형상으로 솟아 있다.
고리봉과 동악산은 섬진강으로 나뉘어 있지만, 두 산 사이의 강 7km 구간은 '솔곡' 이란 골짜기 이름으로 불린다.
솔이 소나무의 순우리말인 것으로 보아 솔곡은 소나무가 무성한 골짜기를 일컫는 듯하다.
결국 예로부터 두 산 사이의 섬진강은 강으로 보다는 수림 울창한 골짜기로 여겨왔고, 두 산을 따로 떼어 여기지 않아 온 듯하다.
솔곡에는 8개 명소가 있다.
우암탄, 청계상류, 자만연, 석탄, 청계중류, 청계하류, 임석탄 등 이름이 붙은 7개 명소에 우암탄과 청계상류 사이에 "살베"라는 지명이 더해진다.
전남 곡성의 동악산을 다녀 왔습니다~~
그리 소문이 난 산도 아니고..수도권에서 가기에는 다소 먼 산이라 그런지 산행객이 별로 없어 호젓하니 산행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특히 섬진강 건너로 보이는 지리 주능선을 계속 바라보며 산행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날씨가 푹해서 그런지 오전에 연무가 조금있어 조망이 조금 깨끗하지 못했지만 썩 괜찮은 산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악산은 산세에 비해 물이 많은 산이라 그런지 청류동 계곡은 여름에 많은 피서객이 찾는 피서지라고 합니다~~
실제로 하산시 보니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물이 많이 흐르는 것을 보아 여름에는 좋은 피서지인 것 같습니다~~
무봉산악회원 모두 수고하셨고...무탈하게 이끌어 주신 임원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진 몇장 올리겠습니다~~
▽체육공원 內 안내판~~
▽처음 등로는 소나무도 많고 순했는데~~~형제봉까지 1.5Hr의 계속된 오름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탑을 많이 쌓아 놓았더라고요~~
▽우측 뾰족한 봉우리가 한바퀴 돌아 올라야 할 동악산 정상~~
▽앞:깃대봉~~뒤 뾰족한 봉우리가 형제봉~~
▽슬슬 갑니다~~
▽고드름~~
▽지리주능~~반야봉,노고단,토끼봉이 보입니다~~
▽제일 뒤 희미한 봉우리가 무등산~~
▽형제봉~~
▽건너편 동악산~~앞에 바위능선은 동악산 공룡능선이라네요~~
▽동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동악산 3.9Km 남았네요~~
▽걷기 좋은 능선길~
▽배넘어재~~
▽좋습니다~~~
▽하산 예정인 청류동 계곡~~
▽한번 가보고 싶은 능선입니다~~
▽돛대바위~~
▽동악산이 가깝네요~~
▽조망이 시원합니다~~
▽지나온 형제봉~~많이 걸었습니다~~
▽동악산 정상~~
▽아쉬워 지나온 형제봉을 다시 보고~~
▽하산~~
▽직진하면 월송리~~우측으로 하산~~
▽길상암터 갈림길~
▽청류동 계곡~~
▽도림사~~
▽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