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도

광덕산,망경산,설화산(충남 천안,아산)

사노라면1 2011. 12. 13. 22:53

 

 

 

 ▶날짜:2011년 12월 10일(토)

 ▶코스:광덕사 주차장-광덕산 정상-장군바위-망경산 갈림길-망경산-Back-망경산 갈림길-설화산-초원아파트

 ▶소요시간:7.5Hr(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음)

 ▶누구랑:知人들과

 

 

 

 

 

○광덕산(699m)○

충남 아산시 송악면과 천안시 광덕면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698.4m)은 아산시 온양온천 남쪽 10km 거리에 자리한 산이다.

칠장산에서 백화산(284.1m)까지 이어지는 금북정맥 상의 태화산(455.5m)에서 북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에 솟은 이 산은 아산시에서는 최고봉으로 친다.

예로부터 나라에 전란이 일어나거나 불길한 일이 생기면 산이 운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산자락에는 천년고찰 광덕사를 비롯해서 외암 민속마을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육산으로 망경산(588m)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으로 인해 가족단위 산행에 어울린다.

 

 

 

 

 

충남 천안, 아산의 광덕산, 망경산, 설화산을 연결하여 길게 산행을 하였습니다.

천안의 광덕산은 천안 시민이 즐겨찾는 산이지만 광덕산 하나만 산행하기에는 하기에는 산행거리가 짧아서 산 좀 좋아하는 산꾼들의 경우

아산의 설화산까지 연결하여 산행을 하는데 평소 산행을 같이하는 知人들과 이번에 처음으로 찾았습니다..

 

광덕사에서 광덕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안전 시설도 설치되어 있었으며,

광덕산에서 설화산에 이르는 등로는 소나무가 많아 솔밭길을 걷는 느낌이 좋았고 전체적으로 등로가 순해서 걷기에 불편함이 없는 코스지만,

산행 당일 아침 예상치 못했던 눈이 조금 내렸는데 금년 가장 춥다고 예보된 날씨라 그런지 등로가 얼어서 많이 미끄러웠는데 아이젠도

가지고 가지 않아 조금 고생한 하루 였습니다..    

 

광덕산을 가기 위해 인터넷으로 자료를 검색하다 보니 천안,아산,온양의 산꾼들이 광덕산을 경유하는 배,태,망,설(배방산,태화산,밍경산,성화산) 종주코스,

아산서부터 도고온천까지 종주하는 설,광,봉,도(설화산,광덕산,봉수산,도고산)종주 코스도 있어 나중에 틈나는 대로 차분 차분 한번 돌아봐야겠습니다..

 

 

◈교통편은◈

▷갈때:수도권에서 천안 신창까지 1호선 전철 이용 천안에 하차...역전앞 버스 정류장에서 광덕사행(600번, 40분간격)

천안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우리는 5명이 갔기 때문에 택시 타고 이동.  

 

▷올때:초원아파트로 하산하여 버스로 이동할 수 있으나 인원이 많으므로 택시타고 온양역으로 이동.

           (초원아파트에서 전철역은 배방역이 가까우나 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온양역으로 이동하였음)

 

 

▽광덕사 일주문..눈이 갑자기 많이 내립니다..

 

 

 

 

 

 

▽기분좋게 눈맞으며 출발~~

 

 

 

 

 

 

▽右측은 장군바위로...左측은 정상으로 직접오르는 길...左측으로 갑니다..

 

 

 

 

 

 

▽계단이 500개는 넘을듯..

 

 

 

 

 

 

▽계단을 힘들게 올라와 팔각정에서 중간 酒유도 하고..

 

 

 

 

 

 

 

 

 

 

 

 

 

▽한겨울 풍광입니다..

 

 

 

 

 

 

▽잠시 쉬고..

 

 

 

 

 

 

▽아이젠이 없어 엄청 미끄러웠습니다..

 

 

 

 

 

 

▽광덕산 정상에서 조망....도고방향인데 산은 모르겠습니다..

 

 

 

 

 

 

 

 

 

 

 

 

 

▽가야할 설화산입니다..멀리 보이네요..

 

 

 

 

 

 

▽무지 미끄러워서 조심...또 조심...

 

 

 

 

 

 

 

 

 

 

 

 

 

 

▽장군바위 라는데~~~글쎄입니다..

 

 

 

 

 

망경산..등로에서 조금 벗어나 있습니다..

 

 

 

 

 

 

▽망경산 갈림길...망경산까지 1.2Km 갔다 Back 해서 설화산으로 가기로 합니다..

 

 

 

 

 

 

▽망경산에서 조망...배방산인데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태화산(태학산)..배방산과 연결해서 한번 걸어야겠습니다..

 

 

 

 

 

 

▽右측 설화산으로 가야할 능선..

 

 

 

 

 

 

 

 

 

 

 

 

 

▽중간 酒유 中...

 

 

 

 

 

 

 

 

 

 

 

 

 

▽아까 지났던 망경산 갈림길...우측 설화산 방향으로..

 

 

 

 

 

 

 

 

 

 

 

 

 

 

 

 

 

 

 

 

▽강당리 갈림길...설화산은 아직도 4.3Km가 남았네요..

 

 

 

 

 

 

▽점심으로 맛있는 부대찌게를 먹고..

 

 

 

 

 

 

▽출발...

 

 

 

 

 

 

 

 

 

 

 

 

 

▽등로가 순합니다..

 

 

 

 

 

 

▽건너편 배방산..

 

 

 

 

 

 

 

 

 

 

 

 

 

▽배방산에서 태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뒤 봉우리가 설화산입니다..

 

 

 

 

 

 

▽설화산은 급 깔닥을 올라야 합니다..

 

 

 

 

 

 

○설화산(441m)○

600 년전의 충청도 민속마을들이 자리잡고 있는 외암마을의 뒤에 병풍처럼 서있는 산 설화산(441m) 은 아산이나

천안 시민들에게는 뒷동산이나 마찬가지로, 온양과 천안을 오가는 21번 국도나 온양에서 공주나 부여로 가다보면 빤히 올려다 보이는 산이다.


5개 봉우리들이 붓끝처럼 생겼다 하여 문필봉이라고도 하고 오봉산이라고도 부른다.

금북정맥 줄기에 놓인 이 산은 남쪽으로 천안 광덕산(699.3m)과 맥을 같이 한다.

 

 

 

 

 

▽드뎌 설화산 정상..

 

 

 

 

 

 

 

 

 

 

 

 

 

 

▽멀리 右측 구름에 쌓인 곳이 지나온 광덕산...많이 걸었습니다..

 

 

 

 

 

 

▽인증샷~

 

 

 

 

 

 

▽외암리 방향..멀리 송악 저수지도 보이고..

 

 

 

 

 

 

▽배방산..

 

 

 

 

 

 

▽나두 한장..

 

 

 

 

 

 

▽아산시내 방향..

 

 

 

 

 

 

 

 

 

 

 

 

 

▽하산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