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가득했던 덕유산(전북 무주)
▶날짜:2012년 2월 11일(토)
▶코스:무주리조트-설천봉-향적봉-중봉(왕복)
▶소요시간:2Hr
▶누구랑:옆지기와.
입춘도 지나고, 우수도 며칠남지 않아서 그런지 하루하루 날씨가 포근해짐을 느끼는 것을 보니 이번 주가 지나면 올겨울 설경은 마지막일 것 같은데...
혼자 매주 여기 저기 산행하느라 지난 주까지도 머찐 설경을 감상할 수 있었지만 금년에 제대로된 설경을 구경한 적이 없는
옆지기에게 제대로 설경을 보여주고 싶어 덕유산을 다녀 왔습니다..
'10년 1월 1일에도 집사람과 갔었는데 그때 너무나 아름다운 상고대에 반해 이번에 다시 찾았는데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지
상고대가 전혀 없어 조금 실망스럽긴 했지만 날씨가 맑아 장쾌한 조망을 즐기고 왔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조금 길게 걷고도 싶었으나 평소 산행을 하지 않는 집사람이 길게는 무리일것 같아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를 이용하여 중봉까지만 왕복하였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스키를 즐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천봉...상제루..
▽날씨가 맑아 남덕유,서봉이 지척입니다..
▽파란 하늘에 하얀 상고대였으면 금상첨화일텐데...아쉽습니다..
▽어쨌거나 향적봉에 이르렀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꽨 많은 사람이 왔습니다..
▽저 앞..중봉까지갔다 Back하기로..
▽머찐 산그리메입니다..
▽주목나무 사이로 남덕유산, 서봉...
▽중봉..
▽향적봉이 멀리 보입니다..
▽남덕유로 이어진 덕유 주능...야생화가 만발하는 올 6월에 한번 걸어봐야겠습니다..
▽대간능선...
▽오수자굴 방향..
▽Back해서 다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