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전라도

아름다운 섬 청산도 종주

사노라면1 2012. 3. 30. 18:26

 

 ▶날짜:2012년 3월 26일(월)

 ▶코스:신흥리-오산-대봉산-부흥리재-대성산-지리재-대선산-봉수대-읍리고개-보적산-범바위-권덕리-슬로우길-도청항

 ▶소요시간:8.5Hr(슬로길 포함)

 ▶누구랑:知人과.

 

 

 

 

○청산도○

청산도(靑山島)는 전남 완도에서 남쪽으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 해역에 5개의 유인도와 9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으로서 청산도

본도를 비롯하여 여서도, 대모도, 소모도, 장도로 이루어져 있다.

 

옛날부터 '신선의 섬'이라 불리웠던 청산도는 하늘, 바다, 산 모두가 푸르다해서 '청산(靑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자연 경관이 유별나게 아름다워 청산여수(靑山麗水)라 불렀고, 1981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보존되고 있는 곳이다.

 

최고봉인 매봉산(385m) 이외에 대봉산(379m, 보적산(330m) 등 300m 내외의 산이 사방으로 솟아 있으며 이들 산지에서 발원해 사방으로

흐르는 작은 하천 연안을 따라 청산도의 중앙부와 서부 일부지역에 비교적 넓은 평야가 이루어져 있다.

 

 

 

 

전날 보길도 산행 후 완도로 나와 완도 여객선터미널 근처에서 1박 후 간단하게 소주 한잔하고 푹 잤는데도 불구하고

연일 계속된 산행에 피곤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슬로우길..그리고 서편제 쵤영지로 유명한 청산도 종주를 하는 일정이라 그리 힘들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08시 배를 타고 청산도 도청항에 도착하여 배시간에 맞춰 항구에 대기하고 있는 청산도內 버스를 타고

신흥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청산도 산행은 동네 뒷산같은 평범하고 자그마한 고도 400m 미만의 산들을 5,6개 오르 내리는 평범한 산행이지만 모든 섬 산행이 그렇듯 좌,우

조망이 좋고 특히 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발아래 다랭이 논, 밭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하루종일 다른 山客은 아무도 만나지 않고 호젓하게 산행을 즐기고 권덕리로 하산 후 도청항까지 슬로우길을 걷고 중간에

영화 "서편제" 촬영지도 돌아보고 청산도 도청항에서 18시에 출발하는 마지막 배를 타고 완도로 이동하여 택시를 타고 완도 시외버스터미널

근처로 이동하여 3일째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청산도 가는 배..

 

 

 

 

 

 

▽출발..

 

 

 

 

 

 

▽아름다운 섬 청산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신흥리에 있는 가게..흔한 간판도 없고 가게라고 써서 기둥에 붙여 놓았네요..

 

 

 

 

 

 

▽신흥리 해수욕장..

 

 

 

 

 

 

▽버스로 신흥리에 내려 도로를 따라 15분 정도 걸어 들머리에 도착했습니다.

 

 

 

 

 

 

▽진달래가 피기 시작합니다.

 

 

 

 

 

 

▽등로가 순합니다.

 

 

 

 

 

 

▽첫번째 봉우리 오산에 올랐습니다..뾰족한 봉우리가 오늘 가야할 마지막 봉우리 보적산입니다.

 

 

 

 

 

 

▽신흥리...평화롭고 정겨운 풍광입니다..

 

 

 

 

 

 

▽오산 정상석은 없고...

 

 

 

 

 

 

▽진산리 방향..

 

 

 

 

 

 

▽가야할 대선산.

 

 

 

 

 

 

▽보적산, 고성산이 쫙 보입니다.

 

 

 

 

 

 

▽오늘 구간 中 가장 높은 대봉산.에서 인증샷..

 

 

 

 

 

 

▽등로는 걷기 좋습니다..

 

 

 

 

 

 

▽여기서 대선산 갔다 Back해서 고성상으로 갑니다.

 

 

 

 

 

 

▽대선산.

 

 

 

 

 

 

▽도청항 방향..날씨가 좋아 조망 좋습니다..

 

 

 

 

 

 

▽읍리재 지나니 많은 산악회들이 다녀 가셨네요..

 

 

 

 

 

 

▽보적산까지 가야할 등로가 선명합니다.

 

 

 

 

 

 

▽좌측 능선이 지나온 능선이고 우측으로 부흥리, 양지리 등이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네요.

 

 

 

 

 

 

▽조망 좋은 암봉.

 

 

 

 

 

 

▽지나온 대선산...잘룩한 곳이 읍리재.

 

 

 

 

 

 

▽고성산..

 

 

 

 

 

 

▽마냥 마냥 걷습니다.

 

 

 

 

 

 

▽다랭이 논..

 

 

 

 

 

 

▽읍리큰재..

 

 

 

 

 

 

▽도청항에서 신흥리가는 버스는 이 고개를 넘어서 갑니다.

 

 

 

 

 

 

▽노루귀..사진을 잘못 찍어서..

 

 

 

 

 

 

▽좋습니다..신흥해수욕장 방향..

 

 

 

 

 

 

▽우측부터 오늘 걸어온 능선입니다..

 

 

 

 

 

 

▽하산해서 가야할 도청항 방향입니다..

 

 

 

 

 

 

▽보적산.

 

 

 

 

 

 

▽하산 예정인 권덕리..

 

 

 

 

 

 

▽범바위..

 

 

 

 

 

 

▽청산도에서 가장 높은 매봉산..

 

 

 

 

 

 

▽인증하고..

 

 

 

 

 

 

▽범바위...우측은 권덕리.

 

 

 

 

 

 

▽여기부터 슬로길 구간입니다.

 

 

 

 

 

 

 

 

 

 

 

 

 

▽지나온 보적산.

 

 

 

 

 

 

▽범바위 전망대.

 

 

 

 

 

 

▽범바위.

 

 

 

 

 

 

 

 

 

 

 

 

 

▽풍경이 좋아서 힘든지 모르고 걸었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말탄바위.

 

 

 

 

 

 

▽권덕리.

 

 

 

 

 

 

▽권덕리.

 

 

 

 

 

 

▽슬로길 4코스 '낭길'을 걷습니다.

 

 

 

 

 

 

▽4코스 낭길은 해안 절벽에 길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3코스 고인돌길로 접어들고..

 

 

 

 

 

 

 

 

 

 

 

 

 

 

 

 

 

 

 

 

 

 

 

 

 

 

 

 

 

▽영화 "서편제"에 도착했습니다.

 

 

 

 

 

 

 

 

 

 

 

 

 

▽도락리 해변.

 

 

 

 

 

 

▽도락리..

 

 

 

 

 

 

 

 

 

 

 

 

 

 

 

 

 

 

 

 

▽다시 도청항에 도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