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걷는 길~~올레 20코스
▶날짜:2013년 12월 29일(일)
▶코스:김녕 서포구-김녕 성세기해변-월정 모살길-월정리 해수욕장-행원포구-구좌농공단지-한동리 해안도로-세화항-제주해녀 박물관
▶소요시간:4.5Hr(16.5Km)
▶누구랑:홀로..
금년도 2013년 마지막 여행을 2박 3일간 제주에서 知人들과 보내기로 한다...
기억에 4년째 년말을 제주에서 보낸듯 하다..
공항에 도착해 한라산 탐방안내소에 전화를 걸어보니 폭설로 모두 입산 통제란다..
해서 같이 간 知人들은 우도, 성산 일출봉을 돌아보고,
개인적으로 그 동안 올레 코스를 19코스까지 걸었으니
홀로 20코스를 걸은 후 저녁에 합류 하기로 한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700번 동회선 일주노선을 타고
김녕 남흘동 정류장에 내려 올레길을 시작한다.
▽올레 20코스 시작점...김년 서포구..
▽바람이 강하다..
▽조형물인데 무엇을 형상화 했는지?
김녕 도대불..
도대불이란 옛 제주의 등대를 말한다..
▽김녕해수욕장..
▽모래가 유실되지 않도록 백사장에 하얀 천을 덮어놨다..
해안선을 따라 길이 이어진다..
매력적인 풍경이 있는 길..
▽조성한지 얼마 안된 공원인듯..
올레 20코스는 바다, 마을 안길, 밭길...이 번갈아 가며
이어지는 코스라 지루하지 않다..
▽잠시 해안도로를 걷는다..
▽간세..
▽마늘밭..
▽월정리 해변...바람이 꽤 많이 부는 날이었지만 많은 여행객이 찾아왔다...
돌담밭 사이로 이어지는 세멘트 길...
가끔 이런 세멘트 길도 따라 걷는다.
▽김녕 동포구..
▽당근 수확이 한참이다..
▽오솔길도 조금 걷고..
구불 구불 곡선의 밭담이 정겹다.
올레길을 걷지 않으면 절대 만나지 못하는 풍경..
▽좌가연대...일종의 봉수대 역할을 했던 군사 시설..
겹겹이 걸친 제주의 돌담은 언제봐도 정겹다..
올레길을 걷지 않으면 절대 못 볼 풍경...
▽이름도 없이 손글씨로 직접 쓴 상점..
▽세화해수욕장...
▽20코스 끝...해녀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