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변에 솟은 이름이 조금 거시기한 자지산, 부엉산..(충남 금산)
▶날짜:2014년 2월 15일(토)
▶코스:기러기 공원-세월교-강변길-난들교-자지산 입구-임도-성터-자지산 정상-부엉산-전망대-세월교-기러기 공원
▶소요시간:4Hr
▶누구랑: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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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산(467m)○ 성재봉, 중봉산이라고도 불리운다.. 옛날 이 산에 약초인 지치나 영지가 많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는 자지산이란 이름이 더러 있는데 풍수지리상 남자의 성기 비슷한 모양으로 양이며 천내 원골 건너 수십길 벼랑에 여자의 성기 비슷한 음의 굴이 있어 자지산이 우리나라 음양산을 갖춘 대표 산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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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산행지 中 충남 금산의 자지산, 부엉산을 찾아간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름을 접하고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곳인데
산행도 하고 금산 인삼시장도 둘러볼 겸 자가차량을 가지고 출발한다.
▽기러기 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출발..
▽세월교 건너 좌측으로 강변따라 진행 예정..
▽금강...
▽하산 예정인 부엉산..
▽강변을 따라 2.5Km 정도 진행한다..
▽연수원도 지나고..
▽들머리에 있는 자지산 안내석..
▽임도...앞에 보우리가 자지산..
▽여기서 좌측 리본이 있는 곳으로 진행한다.
무척이나 따듯한 날이다..
아직은 조금 이르긴 하지만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고 있다.
▽금산읍 쪽에서 흘러온 봉황천이 금강에 합류하는 모습..
▽항암 작용이 있다는 부처손이 무척이나 많다..
▽자지산성터..
▽앞에 보이는 자지산 정상...
▽천앙산...
▽신안골인가...가운데 뒤로 뿌연 곳이 서대산..
▽자지산 정상..
천천히 발길을 옮기고, 뒤돌아 보고
낯선 곳에 설레는 마음을 품은채 산길을 걷는다..
▽가야할 부엉산인가?
▽左측으로 가면 천태산 방향..
산길을 오르다 보면 우리네 인생사도 지금
걷고 있는 이 길과 똑같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 처해있는 행복에 감사해 하고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아가자 되뇌어 본다..
▽천태산 방향...
▽右측 바위산이 지나온 자지산..
▽멀리 뿌연 산은 금산의 진악산..저기도 한번 가봐야 하는데...
▽부엉산..
▽길지 않은 오늘 코스의 최고의 풍경..
▽천태산 방향..
▽서대산 방향..
▽뒤 봉우리가 월영산인가?
▽발 아래 주차장과 금강 풍경..
▽전망대..
▽새롭게 설치했다는 강변 산책로..
이름없는 산이라 산행내내 아무도 만나지 않고
혼자 호젓하게 쉬엄쉬엄 걸은 하루였다..
▽세월교 다리를 건너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