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암릉길...성주봉, 남산...(경북 상주)
▶날짜:2014년 4월 5일(토)
▶코스:성주봉휴양림주차장-암벽-갈림길-바위샘물-갈림길-성주봉-남산-고인돌 바위-노송지대-주차장
▶누구랑:회사 산악회 동행.
○성주봉(606m)○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과 외서면 경계를 이루는 산이 남산(819.5m)이다. 가지를 쳐 갈라지는 능선 상에 솟은 산이 해발 606.6m인 성주봉이다.
이 남산 주능선이 동쪽 이안천 방면으로 이어지는 중간인 729.2m봉 직전에서 북동쪽 은척으로
성주봉 일원은 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칠봉산(590m)과 어우러진 산세가 북두칠성을 닮은 곳이라 전해진다.
성주봉은 아직 때묻지 않은 비경 속에 유난히 소나무가 많아 예부터 이 지역에서는 가을 송이 산지로 유명하다.
봄기운이 스멀거리고 날씨가 화창한 봄날....
이런 날은 어디든지 가고 싶어진다..
회사 산악회 동행하여 경북 상주의 성주봉, 남산을 찾아간다..
▽출발...관리사무소 방향으로..
▽만개한 벚꽃도 구경하고..
▽여기서도 오를수 있으나 암벽 코스로 가기 위해 Pass...
▽본격적인 산행 시작...
▽암벽 코스 시작 前 잠시 숨고르기...
▽암벽 코스 시작...
▽샘물을 다녀오기로 한다...
▽저 사다리로 올라가면...
▽샘물이 있다...물 한잔 하고...
화창한 봄날 날 이렇게 걸을수 있다는 것은 살아 있음의 확인이고
소풍 나온듯한 홀가분함이 날개를 달아준 듯 상쾌하다..
▽성주봉...
▽가야할 능선...
앞만 보고 걸어가지 말고 걸어가다
주변을 바라보면 또 다른 풍경이 다가온다..
▽소나무가 많은 산이다..
▽건너편 칠봉산...
날씨도 마음도
걷는 길 내내 평화롭다..
▽고도가 높아서 진달래가 하나도 안폈다...
▽가야할 남산...
▽여기서 남산 갔다 오기로 한다..
○남산(821m)○ 경북 상주의 남산(南山 821.6m)은 칠봉산 일명 황령(黃嶺)의 주산으로 북두칠성을 닮은 산 전체 중 남쪽에 있어 남산이라는 이름을 붙었다. 황령은 산경표에서 회유령과 함께 속리산의 두 곁가지로 꼽았을 만큼 비중있는 산이다.
산세가 웅장하고 아직 때묻지 않은 비경이며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송이 산지로도 유명하다.
▽오늘의 최고봉 남산...
▽절터 방향으로...
▽고인돌 바위...
▽여기서도 절터 방향으로..
이런 좋은 풍경을 볼 때마다 느끼지만
신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은?..
그것은 자연이 아닐까 한다..
자연을 품에 안고 만끽하고 싶다..
▽눈사람 바위..
▽오전에 올랐던 건너편 암벽 구간...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