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향기에 취해..솔향기에 취해 걷는 경북 문경 작약산
▶날짜:2014년 4월 6일(일)
▶코스:구미리 마을회관-팔각정 쉼터-작약산 상봉-갈림길-작약산 시루봉-구미리 마을회관(원점회귀)
▶소요시간:4.5Hr.
▶누구랑:홀로..
○작약산(738m)○ 동해와 나란히 뻗어내린 백두대간이 청화산, 속리산국립공원 문장대, 천황봉, 형제봉을 지나 상주시 함창벌에서 잘 보이고 풍경이 아름다워 함창읍에서는 진산으로 여긴다.
문경시와 상주시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 솟은 산이다.
봉우리가 작약꽃처럼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상주시에서는 재악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경북 문경시 농암면과 상주시 이안면에 결쳐있는 작약산을 찾아간다...
작약의 꽃 봉우리를 닮았다는 산 이름이 마음에 드는 산이다..
▽구미리마을회관 앞에 주차하고 출발..
▽작약의 꽃 봉오리를 닮았다는 올라야 할 작약산..
▽수령이 500년 이상 되었다는 느티나무...
▽요즘 보기 힘든 할미꽃..
▽진달래 향기에 취해 걷는다..
발걸음은 산속으로 들어 갈수록 경쾌해 지고
맑은 공기로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다.
▽약수터는 Pass...싱봉 방향으로..
▽소나무가 정말 많은 산이다...
▽고들빼긴가? 민들렌가?
▽기가막힌 조망터...
▽올라온 구미리...
▽가야할 작약산 정상..
▽우측봉우리는 작약산 시루봉...
▽작약산 상봉..
▽거북바위를 다녀오기로 한다..
▽거북바위..청화산, 조항산, 둔덕산이 보인다..
▽백화산, 주흘산...
▽구왕봉, 희양산, 뇌정산, 백화산..
▽윗수애..
능선길 분위기가 홀로 산행을 즐기려 찾은
산객에게 조금은 외롭고 쓸쓸함을 느끼게도 하지만...
아무도 없는 길을 홀로 깊은 상념에 잠겨
걷는 발걸음이 즐겁기도 하다..
▽작약산 시루봉..
▽이안면 소재지 방향..
고요한 숲속에 혼자 걷는 산길
마음이 평온해 진다..
▽솔향기에 취해...진달래 향기에 취해...
▽송이 움막..
▽임도...
편안함이 느껴지는 색이다..
걸어온 피곤함이 다 씻기는듯하다..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