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지장산 종주
▶날짜:2010년 7월 3일(일)
▶코스:중리저수지-향로봉-삼형제봉-갈림길-절터-지장계곡-중리저수지
▶소요시간:4Hr
▶누구랑:오산 某 산악회 동행
○지장산:높이 877m이다. 남쪽으로 한탄강이 흐르며 등산이 허용된 최북단 산이다. 숲이 울창하고, 5km에 이르는 지장계곡이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붐빈다.
산행은 포천시 관인면 중1리에서 시작한다. 지장계곡을 따라 절터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파른 비탈을 오르면 능선이 나온다.
여기서 남쪽길로 가면 삼형제봉(710m)이 나오고, 북쪽으로 가면 철원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는 화인봉(810m)이 나온다.
토요일이 회사 산악회 정기 산행일인데 몇일 前부터 매스컴 등에서 "주말에 집중호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임원진에서 "안전을 위해 산행일을 한주 연기한다"고
하여 아무 계획없이 토요일을 맞이 했는데....비는 아침에 고양이 오줌 만큼 조금 내리고 하루종일 푹푹 찌는 날씨에 일기예보를 잘못한 기상청을 원망하며 하루를
정말 어렵게~~무료하게 보내고~~~
일요일~~
前에 예약해 놓은 오산의 某 산악회의 경기도 포천의 지장산을 동행하여 다녀 왔습니다~~~
아침 05시 40분 일어나니 비가 많이 내려 "이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잠깐 고민하다가 오래 전에 미리 예약도 했고, 전날 하루 종일 별로 하는 일 없이 하루를
보내는게 힘들고 답답하기도 하고~~~기상청에서 "경기 북부는 비가 안온다"는 예보를 한번 더 믿어보기로 하고 출발 하였습니다...
오산서 07시 20분 출발하여 서울요금소를 지나니 서울은 경기 북부 방향의 하늘이 환해지고 판교~구리고속도로에 들어서니 이곳은 밤에 비가 온 흔적도 없고 하늘을
보니 날씨가 맑아지는게 오늘 산행을 기대하게 하였습니다만, 산행 시작 후 어제 비가 와서 습도가 높고 또 날씨가 너무 더워 일행 中 컨디션이 안좋아 힘들어 하는 분이
있어 다음을 기약하며, 계획된 산행을 못하고 삼형제봉 지나 절터로 탈출하여 지장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왔습니다~~~
계곡물이 시원한게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고, 또 버스 2대가 갔는데 정상까지 다녀오신 분이 10여명(?)이 안될 정도로 상당히 힘든 산행코스이었습니다~~~
▽지장산 안내도
▽지장계곡
▽관인봉인데 하늘의 구름이 보기 좋지요~~~ 지장봉은 저 앞 전봇대에서 왼쪽으로~~
▽엄청난 오름길을 한 2Hr 정도 오릅니다~~
▽힘들게 오르니 향로봉이 눈 앞에 보입니다~~~
▽또 오릅니다~~~
▽전망대에서 중리저수지~~
▽종자산입니다~~~지장산하고 붙여서 길게 산행도 가능합니다~~
▽드뎌~~~첫번째 봉우리 향로봉
▽출발부터 2Km 정도인데 2Hr 정도 올랐습니다~~
▽향로봉에서 휴식 中~~
▽다음 가야할 삼형제봉입니다~~~ 그 뒤가 지장산...
▽올라야할 삼형제봉
▽삼형제봉 까지 3Km밖에 안되는데 경사가 장난 아닙니다~~~육수 많이 쏟았습니다~~~
▽무지 힘들게 오릅니다~~~
▽모두 힘들어 합니다~~~
▽밧줄도 잡고~~~
▽삼형제봉 입니다~~~
▽삼형제봉 조망터에서 올라온 향로봉 능선~~~
▽저 앞의 봉우리가 환인봉 그리고 지장산~~ 우측 잘룩한 곳이 담터고개(잘루맥이 고개)
▽삼형제봉 앞의 또 다른 조그만 삼형제봉(?) 그리고 건너편 관인봉
▽삼형제봉 지나 지장산 가는 길~~~
▽이곳에서 일행을 기다리며 한참을 쉬고~~~
▽하늘 나리꽃(?)
▽화인봉~~~지장산
▽이곳에서 절터로 탈출~~~
▽하산 中 조망터에서~~~ 삼형제봉 그리고 향로봉 능선
▽지장산 방향~~
▽잘룩한 곳이 담터고개~~~원래 계획은 저곳에서 계곡을 끼고 하산 예정이었음~~
▽의자도 보이고~~~
▽다 왔네요~~~
▽이 곳에서 물놀이 하고~~~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