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이 좋았던 용화산...강원도 화천...
▶날짜:2014년 8월 10일(일)
▶코스:배후령-수리봉,휴양림 갈림길-사여령-고탄령-용화산 정상-3코스 하산-양통마을
▶소요시간:5Hr.
▶누구랑:홀로..
○용화산(878.4m)○
춘천에서 북쪽으로 28km쯤 떨어진 곳에 있는 용화산은 화천군 간동면, 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 경계에 솟아 있으며
파로호,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 등이 접해 있어 호수의 풍광과 함께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호반 산행, 기암과 바위가 연이어지는 바위산행으로 일품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동서로 내리 뻗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암벽, 특히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용암봉을 비롯한 곳곳에 암봉들이 볼 만하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 이름 지어졌다.
즐거웠던 처가 식구들과의 2박 3일간의 여행 마지막 날이다...
다음에 또 만날것을 기약하며 귀가 길에 홀로 화천군의 대표적인 명산인
용화산을 걷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귀가하기로 한다..
▽배후령 고개...차량은 옆지기가 가지고 가고...
▽배후령 고개에서 화천 방향으로 20m정도 내려오면 들머리다...
▽배후령 고개...뒤 산은 마적산..
▽시계가 좋아 춘천 시내까지 보인다...
▽당겨본 춘천시...의암호...
홀로 산행을 하다보면 그저 스쳐 지나갈 수 있는
하찮은 것들이 새삼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다..
▽수리봉 갈림길..
▽잔대..
▽사여령..
▽고탄령..
▽화천 방향...구름을 이고 있는 곳은 그저께 다녀온 해산..
산 위에서 보이는 짓푸른 푸르른 숲이
맑고 마음까지 시원하게 한다.
▽멋진 암릉이다...
▽안전을 위해 우회한다..
첩첩산을 휘둘러 보는 순간은 그야말로 가슴이 시원하다...
그리고 편안하다...
▽화천 방향...멀리 파로호도 보인다...
▽칼바위..
▽용화산 정상..
▽칼바위에서 바라본 용화산 최고 명품 암릉인 만장봉...
발걸음을 멈추고 뒤돌아 보니 지나온 능선과
첩첩히 펼쳐진 산그리메가 멋지게 다가온다..
▽하산 예정인 양통마을..
▽만장봉에서 바라본 칼바위...
▽양통마을..
▽칼바위..
▽양통마을에서 14시 40분 버스를 타기 위해 여기서 하산..
▽큰고개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
▽폭팔물 처리장..
▽사여교..
▽하산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