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아쉬웠던 선운산의 가을 이야기...(전북 고창)
▶날짜:2014년 10월 25일(토)
▶코스:선운사-도솔제-투구바위-사자바위-청룡산-배맨바위-천마봉-용문굴-도솔암-도솔천-선운사
▶소요시간:7Hr.(의미없음..쉬엄쉬엄)
▶누구랑:회사 동료들과.
○선운산(723m)○ 선운산 도립공원은 경수산, 개이빨산, 구황봉, 청룡산, 비확산 등 3 - 4백m급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악 공원이다. 도솔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그리 높지는 않으며 규모는 작지만 기암괴봉으로 이루어지고 솟구쳐서 "호남의 내금강" 이라고 불리운다.
또한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선운이란 구름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전북 고창의 선운산을 찾아간다..
직장 생활하며 만난지 25년 이상 되어 매월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회사 동료들이 단풍구경을 가고 싶단다...
개인적으로 시간 있을 때마다 산을 찾기 때문에 특별히 가을이라고 해서
단풍 구경하러 또는 억새 구경하러 다닌다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산행을 그리 즐겨하지 않는 동료들이기에 어디를 데리고 갈까? 하고 고민하다
그리 높지도 않고..단풍도 좋고..하산 후 먹거리(장어)도 좋은 선운산이 적당할 것 같아 다녀오기로 한다..
▽선운사 주차장에서 출발...
▽단풍은 아직이다...
▽도솔제 쉼터 앞으로 가야 도솔제로 갈 수 있다..
▽도솔제..
▽투구바위...암벽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단다..
▽도솔제...그리고 안장바위...
▽천마봉...그리고 도솔암...
▽천마봉....左측의 배멘바위도 우뚝하다...
▽투구바위...도솔제...
산세는 작지만 멋스런 암릉도 있고...
조망도 시원해서 발걸음이 자꾸 늦어진다..
▽사자바위 능선..
▽국기봉..
▽가야할 배멘바위...천마봉...
황금빛으로 물든 들판이 주는 풍요로움과
편안함을 느끼며 한참을 앉았다 간다..
▽쥐바위...
▽청룡산..
▽배멘바위...
▽천마봉..
모두들 간만에 산행이다 보니 발아래 풍경도 보고
이런저런 수다도 떨다보니 하염없이 시간이 흘러간다..
▽천마봉..
▽오전에 지나온 건너편 사자바위...
▽용문굴 방향으로...
▽용문굴..
▽도솔암 마애불..
▽장사송..
▽도솔천...단풍이 들으면 정말 이쁜 곳인데....
▽선운사..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