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 1박 2일간의 겨울 설악산 이야기..
▶날짜:2015년 12월 24일(목)
▶코스:오색탐방안내소-설악폭포-대청봉-중청산장(1박)
▶소요시간:4Hr
▶누구랑:홀로..
한폭의 수묵화 같은 설악의 겨울 풍경이 그리워 설악을 찾는다..
그동안 겨울 설악에 들때면 知人들과 함께 했지만 이번에는 홀로 찾기로 한다..
코스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색에서 올라 중청산장에서 1박 후
다음 날 설악동으로 하산 예정으로 출발한다..
참고로 교통편은 예년과 동일하게 수원에서 08시 00분 버스를 타고 원통에서 내려,
원통에서 오색으로 가는 11시 35분 버스로 갈아타고 이동하였다..
▽12시 15분 경 오색탐방 안내소 출발...동절기에는 12시까지 입장하여야 한다..
▽눈이 없어 등로는 가을 풍경이다..
▽음사면은 한겨울 풍경..
▽7부 능선 정도에 오니 눈이 있다..
▽중청과 중청 대피소..
발아래 펼쳐지는 한폭의 진한 수묵화 같은
풍경에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이런 풍경이 보고 싶어 설악을 찾고...
설악을 그리워하는지도...
▽대청봉..
▽화채봉..
▽천불동 계곡...울산바위까지 다 보인다..
▽멀리 귀때기청봉, 左측의 주걱봉은 구름속이고..
▽중청대피소에서 1泊하고..
▶날짜:2015년 12월 25일(금)
▶코스:중청대피소-봉정암 갈림길-희운각대피소-양폭대피소-비선대-설악동 탐방안내소
▶소요시간:3.5Hr
▶누구랑:홀로..
금년 겨울은 적설량이 적어 공룡능선을 통제하지 않아 욕심 같아서는 공룡능선을 걷고 싶지만
저녁에 안양에서 형제들과 송년 모임이 있어 천불동 계곡으로 하산키로 한다..
▽대청봉..
▽귀때기청봉, 안산...가리봉, 주걱봉..
▽수렴동 계곡..
▽봉정암 갈림길..
▽신선대..
▽공룡능선..황철봉..
▽희운각대피소..
▽신선대..
▽대청봉, 중청..
▽천당폭포..
▽양폭대피소..
온갖 풀과 나무들이 잠을 자는 황량한
풍경이지만 그래도 설악은 아름답다..
홀로 산행이라 조금은 외롭게 쓸쓸했지만
설악에 들어서 좋았고 행복한 1박 2일이었다..
▽귀면암..
▽아쉬움에 저항령을 올려다 보고..하산 완료..
하산 후 택시로 척산온천으로 이동하여 땀을 씻어내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
속초터미널에서 14시 안양가는 버스로 상경하여 송년모임에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