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서울,경기,인천

광교산, 모락산 이어걷기..

사노라면1 2016. 2. 11. 14:26

 

 

 




  

 ▶날짜:2016년 2월 10일(수)

 ▶코스:반딧불이화장실-형제봉-비로봉-시루봉-노루목 대피소-백운산-백운공원-모락산-LG아파트

 ▶소요시간:5Hr

 ▶누구랑:홀로.  

 

 

 

 

 


 

 

○광교산(582m)
광교산(582m)은 수원시와 용인시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광교산으로 명명되었다고 전해진다.

광교산은 산의 높이에 비해서는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산이다. 


산경표(신경준)에 의하면 한남금북정맥의 한남정맥에 속하는 산으로 이 정맥에서 높이가 가장 높은 산이다.

한남정맥은 속리산에서 뻗어나온 산맥이 서북향하여 올라오다가 안성의 칠장산에서 서북으로 내쳐 흐른 정맥이 강화도까지 이어진 것을 말한다.
칠장산에서 서남으로 방향을 바꾼 금북정맥은 청양 일월산, 오서산, 보개산, 수덕산을 거쳐 태안반도까지 이어진다.

 

 

 

 

 

 


 

설연휴 기간 의왕에서 고향 친구들과 점심 약속이 있다..

해서 광교산부터 모락산까지 걷고 의왕으로 하산해서 모임에 참석하기로 한다.


2013년 가을에 걷고, 두번째 찾는 길이다..

 


 

 

 

 


▽반딧불이 화장실 출발.. 










▽조금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산객이 그리 많지 않다..




















▽출발 1Hr정도 지나 도착한 형제봉..








































▽가야할 비로봉, 광교산 정상..




















▽오늘의 두번째 봉우리 비로봉..










▽광교산 정상(시루봉)..










▽안테나 있는 곳은 백운산..그 뒤로 관악산..










▽左 관악산, 右 청계산...가운데 멀리 북한산..










▽청계산...조만간 청계산부터 길게 걸어야겠다..




















▽노루목 대피소..




















▽백운산..










▽가야할 右측의 모락산과 멀리 수리산..




















▽여기를 통과 후 右측 방향으로 가야 모락산 방향이다..(계단쪽이 아님)










▽가야할 모락산..









▽백운공원묘지..










▽과천, 봉담간 고속도로..





백운산을 지나고 나니 모락산 방향으로는

산객이 아무도 없다.. 














▽오메기 고개..





청명한 하늘아래 바람 한점 없는 포근한 날씨에
호젓한 산길을 홀로 걷는 느낌이 좋다..









곧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이런저런 상념들을

떨쳐 버리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약수터 방향으로..










▽모락산 전승 기념비..




















▽평촌..




















▽지나온 백운산...


 









 

○모락산(358m)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과 오전동에 위치한 해발 385m의 모락산은 정상을 기준으로 남쪽(오전동 엘지아파트 방향)은 아기자기한

암릉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북쪽(내손동 계원조형예술대학 방향)은 육산으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산은 낮으나 주위의 조망이 좋아 북쪽으로는 관악산과 삼성산이, 동쪽으로는 청계산과 국사봉이, 남서쪽으로는 바라산과 백운산이,

서쪽으로는 수리산이 건너다 보이는 등 사방으로의 전경이 뛰어나며, 부근의 안양, 군포, 과천, 의왕 등의 시가도 내려다보여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락산 정상..


















































▽평촌, 삼성산, 관악산..










▽산본...수리산...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