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회색빛 풍경 서운산 한바퀴...(경기 안성)
▶날짜:2017년 1월 20일(금)
▶코스:청룡사 주차장-서광사-좌성사-서운정-탕흉대-헬기장-서운산 정상-Back-불당골-청룡사 주차장
▶소요시간:3.5Hr.
▶누구랑:홀로.
○서운산(547m)○
서운산은 그림 같은 호수(저수지)에 조용한 산사와 문화재도 많이 있어 풍성한 기행을 즐길 수 있다. 산길은 그다 지 가파르지 않으며 정상에서는 드넓은 안성 들판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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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기상청 예보대로 눈이 내렸다.
예보에서는 경기 남부는 15Cm 이상의 눈이 내린다고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눈산행을 즐길 정도의 눈은 내린듯 하다.
해서 집에서 가깝고, 나즈막한 산이지만 산행거리도 적당한 경기도 안성의 서운산을 찾아간다.
▽춥고 눈이 내린탓인지 주차장은 차량이 없다.
▽청룡사는 Pass..
▽청룡사 반대편 서광사 방향으로..
▽서광사 방향은 아무도 지나간 흔적이 없다.
▽서광사 前에서 능선으로 올라서니..
▽상고대가 반긴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눈길이라 두려움도 있지만
과연 어떤 풍경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도..
▽성좌봉.
▽좌성사..
▽간만에 마애불이 보고 싶어 여기서 직진..
▽서운정.
▽마애불.
▽탕흉대 갔다 Back해서 정상으로 가기로 한다.
▽안성시내 방향.
▽탕흉대.
산객이 많은 산이데 날씨도 춥고
평일이라 그런지 적막하기만 하다.
온통 회색빛이라 파란 하늘이 그리운 풍경이지만
이 또한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 위안을 삼는다.
출발 前 갈까? 말까? 살짝 고민을 했는데
안왔으면 후회했을 풍경에 즐겁기만 하다..
▽출발한 청룡사 방향.
▽헬기장..
▽정상 갔다 Back해서 엽돈재 방향으로 하산 예정.
▽서운산 정상.
▽지나온 탕흉대.
▽엽돈재 방향도 아무도 지나간 흔적이 없다.
▽지나온 흔적.
▽거의 다 내려왔다.
▽부도탑.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