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전라도

일망무제의 조망이 압권인 회문산..(전남 순창)

사노라면1 2018. 4. 24. 22:31







 ▶날짜:2018년 4월 21일(토)

 ▶코스:덕치치안센터-깃대봉-천마봉-삼연봉-회문산 정상-시루봉-돌곶봉-회문산 자연 휴양림

 ▶소요시간:4Hr

 ▶누구랑:某 산악회 동행..








안내 산악회 따라 전남 순창의 회문산을 간다.

200대 명산에 포함된 산으로 우리나라 5대 명당 中 하나로 옛부터 영산으로 이름난 산이고,

소설 남부군의 무대이기도 하고, 6,25때 북한군 남부군사령부가 있던 곳이란다. 


아직 미답의 산이라 기대감을 안고 출발한다.








▽덕치치안센터가 들머리다.










▽세멘트 길을 10여분 정도 걸으면..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든다..




















▽구슬봉이..










▽개별꽃..




















▽일중마을 갈림길..










▽음지사초가 자라면 이쁘겠다..






























▽깃대봉..




















▽할미꽃이 지천이다..






























▽천마봉..










▽삼연봉..




















▽연달래가 피기 시작한다..
























전북 임실군과 순창군 경계에 웅크리고 있는 회문산은 가족단위 산행지로 적격이다.
숲이 무성하지만 해발이 830m로 그다지 높지 않고 호젓한 분위기와 광활한 전망이 일품이다.


북으로는 섬진강,동으로 오원천, 남으로 구림천이 싸고 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지리산까지 보여 예로부터 천혜의 요새로 알려진 산이다.




▽회문산 정상..










▽올라 온 깃대봉, 삼연봉 능선..










▽가야할 시루봉, 돌곶봉..



































중국 송나라 시인 소강절 선생의 유가 시에 나오는 글로, 천근은 남자의 성, 월굴은 여자의 성을

나타내 음,양이 한가로이 왕래하여 소우주인 육체가 모두 봄이 되어 완전해진다는 뜻이다.





▽천근월굴..




















▽뾰족한 봉우리는 장군봉...






























▽여근송..




















▽시루바위..










▽문바위..










▽右 가야할 돌곶봉...左 지나온 깃대봉, 삼연봉..








































▽명당이라 그런지 무덤이 많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돌곶봉..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