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강원도

강원도 양구 대암산

사노라면1 2011. 7. 2. 22:07

▶날짜:2011년 7월 02일(토)

▶코스:생태식물원-솔봉-옹녀폭포-광치계곡-광치자연휴양림

소요시간:4Hr

▶누구랑:회사 산악회 정기산행~

 

○대암산:양구군 동면 팔랑리와 해안면 만대리, 인제군의 서화면 서흥리와 경계하고 있는 해발 1,316m의 이산은 정상부근의 고층습원으로 알려진 명산으로

               6.25때 국군 용사들과 북한 괴뢰군 제2사단이 평화롭던 이 강산을 피로서 물들이게 한 격전지로 백전백승의 사기에 넘친 국군에 의해 점령

               수복된 명산이다.  

               휴전선 155마일에 이르는 이 지역은 동식물이 자연상태 그대로 서식하고 있는 그들의 낙원, 휴전후 41년간 인위적인 힘이 가해지지 않아 각종의

               희귀생물과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있다.

               용늪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환경부는 대암산과 용늪을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자연휴양림에서 솔봉까지만 산방기간을 제외하고는

               다녀올 수 있다.

회사 산악회 7월 정기 산행지인 강원 양구의 대암산을 다녀 욌습니다...

원래 7월 산행지는 강원도 정선의 잣봉,장성산을 산행 후 동강 레프팅 계획이었으나  그 동안 가물어서 동강에 물도 그리 많지않고 7월 初라 레프팅을

하기에는 조금 추울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 다음 달에 찾기로 하고 대한민국 최고 청정지역의 대암산을 찾았습니다..  

 

대암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속한 산으로 일반인이 갈 수 있는 山중에서 가장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라 그 동안 찾는 이가 별로 없어 전혀

오염되지 않은 곳이라 양구군에서 "양구에 오면 10년이 젊어진다"고 플랜카드를 걸어 놓을 정도로 청정한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역시 산행내내 하늘을 볼 수 없을 정도의 울창한 숲속을 걷는 느낌이 좋았고, 특히 하산하면서 청정의 광치계곡의 얼음같은 물속에 온몸을 담그고 느끼는

느낌은 시원하다 못해 조금 추운듯 할 정도라 너무 시원했고..하산길 내내 물소리를 온몸으로 들으며  걷는 느낌은 정말 좋았습니다만,

천연보호구역이라 통제하고 있는 용늪과 대암산 정상을 밟지 못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함께한 무봉산악회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생태 식물원~ 

▽출발 前 단체~ 

 

▽다육식물원입니다~ 

 

 

 

▽이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연못도 조성해 놓았고~ 

 

진짜 10년이 젊어지나~

▽이제부터 본격적인 등로에 접어듭니다~  

▽멧돼지도 만나고~? 

▽울창한 숲길을 걷다보면~ 

▽호랑이도 만납니다~~ㅋㅋ 

▽계속된 오름길에 땀 좀 뺐습니다~ 

 

▽거의 절반 정도온 듯~ 

▽안내판도 이쁘게 해놨습니다~ 

▽저 봉우리가 솔봉인듯~~ 

▽능선길에서 잠시 쉬고~~ 

▽솔봉입니다~~실질적인 대암산 정상은 여기서 2Hr정도 가야 되는데 통제구역입니다~~ 

▽인증샷 한장 찍고~ 

▽맛있는 점심도 먹습니다~ 

 

 

 

▽정상에서 단체~~ 

▽솔봉에서 다시 Back하여 솔봉삼거리에서 광치 휴양림 방향으로~~ 

 

▽울창한 숲입니다~ 

▽북한의 국화인 함박꽃~~ 

▽드뎌 광치계곡~~물이 많습니다~ 

▽옹녀폭포~ 

▽물이 얼음장입니다~~ 

 

▽표정이 리얼합니다~~ 

 

 

▽하산길 알탕도 하고~~ 

▽걷다가~~ 

▽또 쉬기도 하고~~

▽하늘나리~~ 

▽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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