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1년 9월 15일(목)
▶코스:주차장-상선암-제봉-형봉-갈림길-신선대-도락산 정상-Back-갈림길-채운봉-검봉-선바위-상선암-주차장
▶소요시간:5Hr
▶누구랑:홀로.
○도락산(964m)○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의 도락산(964m)은 월악산국립공원과 소백산국립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서쪽으로 상·중·하선암과 북쪽으로 사인암이 인접해 있어
단양팔경 관광을 겸한 산행지로 제격이며 주변경관이 좋고 암벽을 오르내리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충북땅의 단양, 영춘, 청풍, 제천의 네 고을은 예부터 우리나라 내륙지방에서 경치가 가장 좋다고 해서 특별히 내사군(內四君) 이라고 불렀다.
도락산은 사계절 어느때이고 인기있는 산이다. 도락산이란 이름은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는
뜻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신선봉의 작은 바위 연못에는 숫처녀가 물을 퍼내면 금방 소나기가 쏟아져 다시 물을 채운다는
바위 연못이 있다.
도락산 산행은 경관이 빼어나며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도 있지만 초심자들에게는 결코 만만한 코스가 아니므로 조심스런 산행을 하여야 한다 .
매년 10월 중순에서 하순까지 산 전체가 단풍으로 물들 때의 신선봉은 녹의 홍상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의 얼굴처럼 해맑다.
정말 오랫만에 도락산을 다녀 왔습니다..
5~6년 前 회사 관리 감독자들과 함께한 등반대회 때..글리고 회사 정기 산행으로..또 개인적으로도 2번..아마 이번이 5번째 찾은 것 같은데 느낌은
역시 좋은 산이구나 였습니다..
처음 찾았을 때는 그리 알려지지 않아 찾는 이가 그리 많지도 않고 자가 차량을 가지고 갈 경우 상선암 근처까지 올라가 적당한데 주차하고 올랐는데
지금은 입소문이 많이 나서 찾는 이가 많아져 입구에 커다란 주차장도 만들었고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이 상주하며 이것 저것 설명도 해주고 있네요..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 시끄러울텐데 평일 날이라 놀며 놀며 호젓하게 하루를 즐기고 왔습니다..
▽상선암..
▽본격적인 등로에 들어서고..
▽예전에는 없던 안전 시설물이 많이 설치 되었네요..
▽낙락장송(?) 건너다 보이는 산은 용두산..
▽무슨 꽃이랴? 처음 보는 꽃인데..
▽가야할 형봉도 올려다 보고..
▽암릉이 머찐 산입니다..
▽마지막 깔닥 오름길..여기만 오르면 제봉입니다..
▽제봉..
▽능선에서 잠쉬 땀을 식히면서...하늘색이 이뻐서..
▽형봉 오름길인가?
▽나중에 하산할 左 채운봉..右 검봉..
▽형봉인듯..
▽고인돌(?) ㅋㅋ...
▽신선대 암릉 뒤가 도락산 정상..
▽채운봉 갈림길..여기서 정상 갔다가 Back해서 다시 옵니다..산객도 처음 만났습니다..
▽도락산 최고의 전망대 신선대 오름길..
▽신선대 연못..(?) 뒤 봉우리가 도락산..
▽채운봉에서 흘러내린 능선..
▽기가막힌 암릉과 노송..
▽도락산 정상...삘 합니다..
▽쑥부쟁이가 피었네요..
▽다시 신선대...
▽육안으로는 소백산 연화봉이 보였는데..
▽신선대 사면..
▽채운봉 가는 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나온 형봉입니다..
▽채운봉 오름길..
▽희안하게 생긴 바위..
▽제봉에서 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선암에서 제봉까지 올라온 능선입니다..
▽가야할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검봉..
▽끈질긴 생명력...
▽지나온 채운봉..
▽대간 능선인 건너편 황장산..
▽본격적인 하산로..
▽다시 올려보고..
▽작은 선바위..
▽여기서 션하게 알탕하고..
▽다 왔네요..
'산행기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비봉,사봉(충북 단양) (0) | 2011.10.08 |
---|---|
수리봉,황정산(충북 단양) (0) | 2011.10.02 |
가은산,둥지봉(충북 제천) (0) | 2011.09.05 |
사랑산(충북 괴산) (0) | 2011.08.22 |
구병산 종주(충북 보은) (0) | 2011.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