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종주~

 

▶날짜:2010년 11월 7일(일)

▶코스:주차장-우화정-일주문-벽련암-서래봉-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내장사-주차장

▶소요시간:8.5Hr

▶누구랑:知人들과~~~

 

○내장산:내장산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순창군 그리고 전라남도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남원의 지리산,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천관산,

             부안의 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내장산은 원래 영은산이라고 불리웠으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도 계곡속에 들어가면 잘 보이지 않아 마치 양의 내장속에 숨어 들어간것 같다 하여

             내장(內藏)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산 안에 무궁무진한 것이 숨겨져 있다 하여 내장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한국 8경의 하나로 500여 년 전부터 우리 나라 단풍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 곳은 가을 단풍철이면 국내 최대의 관광객들로 붐빈다. 

 

대한민국 최고의 단풍 명소 내장산을 다녀 왔습니다~~

어제 회사 산악회 동행으로 고창의 선운산을 갔다가 "이왕 어렵게 고창에 내려온 길에 일요일 정읍으로 이동하여 내장산을 하루 더 산행하고 올라가자"고 지인들께

제안했더니 3명이서 동행해 줘서 다녀 왔습니다~~

 

토요일 선운산 산행 후 선운산 입구에서 정읍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타고 정읍에 도착하니 저녁 20시경~~

오는 도중 버스 기사께서 내장산 입구에 가면 시즌이니 만큼 "방도 없고~~또 엄청 비싸다"고 "정읍 터미널 근처에서 자고 일요일 아침 일찍 들어 가는게 났다"고

이야기를 해 줘서 터미널 근처에서 방을 구하는데 터미널 근처도 웬만한 깨끗한 모텔은 12~15만원 달라고 하네요~~~엄청 바가지입니다~~~    

 

발품을 팔아 좀 허름한 여관을 7만원 주고 간단히 한잔(?)하고 하루 숙박~~

일요일 아침 05시 30분에 기상하여 간단히 씻고, 짐 챙겨서 내장산 가는 버스를 타고 내장산에 들어가는데 새벽 06시 30분 정도 되었는데도 제2주차장 근처부터 밀리기

시작하네요~~한편으로 하산해서 기차시간에 맞춰 정읍역에 갈 걱정이 들 정도로  새벽부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던지?

 

하여튼 입구 상점가에서 간단히 아침먹고 출발했는데 내장산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서래봉,불출봉 지나는데 코스도 조금 위험한 곳도 있고 사람이 많아 많이 지체되고,

또 하산 후 기차시간에 맞추기 위해 원래 계획한 내장산 8봉을 한바퀴 돌지는 못하고 까치봉에서 내장사로 하산하여 버스 정거장이 있는 상점가에 15시경 도착했는데,

얼마나 많은 차량이 왔는지 차가 밀려서 움직이지도 않아 "일단 걸어서 가보자"하고 제4주차장 근처까지 약 1시간 정도 걸어 내려와 택시를 타고 간신히 정읍역에

도착하니 16시 40분 경~~~근처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17시 18분 새마을호를 타고 올라 왔습니다~~

 

시간도 촉박하고 사람이 많아 계획된 코스를 다하지는 못했지만 최고의 내장산 단풍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내년에는 평일에 휴가내고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출발~~~단풍이 절정입니다~~ 

 

▽그래도 아침이라 조금 한적하네요~~

▽정말 이쁘죠~~

▽우화정~~

 

▽일주문~~이곳에서 우측 벽련암 방향으로~~

▽벽련암 너머로 가야할 서래봉이 보입니다~~

 

 

▽단풍~~

 

 

▽마지막에 한 20여분 급경사 오르막입니다~~

▽아직도 400M~~어제 저녁 술이 조금 過했더니 에고 힘듭니다~~

 

 

▽월영봉~~비지정탐방로

 

 

▽가야할 불출봉, 망해봉 으로이어지는 능선~~

▽내장사도 보이는데~~안개땜시 조망이 정말 아쉽습니다~~

▽급경사 계단길~~~아찔합니다~~

▽서래탐방안내소에서 오르는 길~~~

▽저 앞 봉우리가 불출봉~~

 

▽지나온 서래봉도 보이고~~

▽불출봉~~

 

 

▽가야할 망해봉에서 좌측으로 연지봉~~

 

▽경치가 참 좋은데~~~안개땜시~~

▽그래도 즐겁습니다~~

▽좌측부터 내장산 정상 신선봉, 까치봉, 연지봉~~

▽능선길이 걷기 좋습니다~~

 

▽저 위가 망해봉~~

 

▽지나온 능선입니다~~ 

 

 

 

▽내장사 계곡~~ 

▽연지봉~~ 

▽까치봉~~여기서 내장사 방향으로 하산~~ 

▽원래는 저 끝 봉우리까지 하려고 했는데~~~아쉽지만 내년에 다시~~  

 

▽하산~~ 

 

▽여유롭습니다~~ 

 

 

 

▽내장사~~뒤로 서래봉~~ 

 

▽단풍이 환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