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0년 10월 14일(목)
▶코스:백담사-영시암-오세암갈림길-수렴동대피소-쌍폭-봉정암-소청산장-중청산장-대청봉(1박)
▶소요시간:7.5Hr(유유자적 발걸음~~~)
▶누구랑:홀로~~~
○설악산 구곡담 계곡○
구곡담계곡은 수렴동대피소에서 사태골과 청봉골이 갈라지는 지점까지의 골짜기를 말한다.
천불동계곡을 외설악을 대표하는 골짜기라 치면 구곡담은 내설악을 대표하는 골짜기로 꼽을 수 있다.
구곡담계곡은 가야동계곡이 갈라지는 지점에 위치한 대피소에서 1시간 거리인 백운동 합수지점까지는 넓게 깔린 암반에 부드럽게 형성된 와폭과 쪽빛의
넓은 소가 속출하여 보는 이의 가슴을 들뜨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단풍 절정기에 꼬~~옥 한번 가보고 싶었던 설악의 공룡능선 그리고 백담사에서 봉정암으로 이어지는 수렴동계곡을 1박 2일로 다녀 왔습니다.
금년에는 최고의 절정의 설악 단풍을 호젓하게 만끽하기 위해 회사에는 이틀간의 휴가를 내고 다녀 왔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단풍도 아름답게 물들어서~
늘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설악의 단풍을 호젓하게 만끽하고 왔습니다.
그 동안 수도 없이 다녀온 설악이지만 이번 설악에서의 1박 2일은 한참이나 가슴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산행은 지난 7월 설악산행과 같이 차량을 가지고 백담사에서 수렴동계곡을 거쳐 중청에서 1박 후,
이틑날 일출을 구경 후 공룡능선으로 타고 마등령에서 오세암을 거쳐 백담사로 하산 후 양양으로 나가서 회+소주 한잔하고 2박,
그리고 토요일 달마봉을 몸풀기로 다녀 오려고 하였으나, 토요일 아침 "知人께서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득이 멀리 부산으로의 조문을 위해
아침에 올라 왔습니다.
▽백담사~~
▽수렴동 계곡~~단풍이 곱습니다~~
▽백담탐방안내소~~
▽단풍이 정말 곱습니다~~
▽어느덧 영시암~~이곳에서 무료로 공양하는 녹두죽을 한그릇 먹고~~
▽오세암 갈림길~~
▽너무 좋죠?
▽수렴동대피소~~
▽설악의 물은 옥색입니다~~
▽단풍에 취해 걷다보니 벌써 절반왔네요~~
▽유난히 빨간 단풍~~
▽무슨 폭포인지(?) ~~머찌던데 이름도 없네요~~
▽쌍폭포~~~
▽산악회에서 단체로 하산 中~~~
▽깔딱고개 시작~~
▽사자바위~~
▽힘드시더라도 이곳에서 사자바위에 올라보시길 강추 드립니다~~~조망이 압권~~~
▽사자바위에서 조망~~
▽오늘 걸어온 수렴동 계곡~~
▽봉정암도 보이고~~
▽폼 잡고~~
▽봉정암으로 Go~~
▽봉정암~~이곳에서 무료 공양해 주는 주먹밥을 정말 맛있게 먹고 사리탑 구경하러~~
▽사리탑오르는 계단~~
▽사리탑에서 봉정암~~
▽멀리 중청의 축구공이 보입니다~~
▽사리탑~~
▽내일 가야할 공룡능선~~
▽용아장성~~
▽이곳에서 한참을 쉬고 대청으로~~
▽소청산장~~~이곳에서 커피 한잔 사먹고 또 한참을 쉬었다 갑니다~~ 지난 7월에는 여기서 잤는데~~
▽드디어 대청이 보입니다~~~
▽서북능선~~~가운데 멀리 뿌연 곳이 주억봉,가리봉~~그리고 우측에 안산이 보입니다~~~
▽귀때기청봉, 그리고 안산~~
▽천불동 계곡~~
▽제일 뒤가 대간능선인 황철봉~~~
▽천불동 계곡 그리고 우측이 화채봉 능선~~
▽인증샷~~
▽오색방향~~
▽평일인데도 꽤 많은 사람이 왔습니다~~
▽저 아래 중청에서 하루 숙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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