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4년 1월 12일(일)
▶코스:주차장-방태산 자연 휴양림-매봉령 갈림길-삼거리-주억봉-Back-삼거리-구룡덕봉-매봉령-갈림길-주차장
▶소요시간:6Hr.
▶누구랑:경기 某 산악회 동행..
○방태산(1,443m)○ 높이는 1,435m로, 깃대봉(1,436m), 구룡덕봉(1,388m)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오지의 산이다. 골짜기와 폭포가 많아 철마다 빼어난 경관을 볼 수 있으며 한국 에서 가장 큰 자연림이라고 할 정도로 나무들이 울창하다. 사계절 내내 물이 마르지 않으며 희귀 식물과 어종이 살고 있다. 산 주변은 삼둔사가리라고 부르는데, 산 남쪽의 내린천 부근에 있는 살둔, 월둔, 달둔의 3둔과 산 북쪽에 있는 아침가리, 결가리, 적가리, 연가리의 4가리를 일컫는 말이다.
산의 모양이 주걱처럼 생겼다고 해서 주억봉이라고 부른다. 몇몇 지도에서 방태산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주억봉 서쪽의 봉우리가 방태산이다.
오늘은 방태산을 찾아간다..
여름과 가을 단풍 산행지로 유명한 곳이라 그동안 여름과 가을에 서너번 오른 산이지만
겨울에는 올라 본 기억이 없어 겨울 풍경이 궁금했는데 마침 그곳을 가는 산악회가 있어 동행하여 다녀왔다.
▽버스가 들어가지 못해 방태산 입구 주차장에서 내려 1Km정도 걸어간다..
▽약 1Km 정도 걸어 도착한 방태산 휴양림..
▽춥긴 추운가 보다..
▽삼거리...주억봉 방향으로 올라 구룡덕봉을 거쳐 하산 예정이다..
▽여기서 부터 삼거리까지 급깔닥 구간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하얗게 변한 길...
침묵을 지키는 나무들 사이로 길은 이어진다..
▽삼거리...주억봉 갔다 Back해서 구룡덕봉으로 갈 예정..
사방을 둘러봐도 흰색과 검은색 뿐이지만
나름 운치 있는 풍경이다..
▽주억봉 정상...조망이 좋은 곳인데 아쉽다..
한폭의 진한 수묵화 같은 풍경이지만
겨울 산에서만 볼 수 있는 그림이라 더욱 좋다..
▽점심 먹을 장소가 마땅치 않아 계속 진행한다..
▽구룡덕봉..
▽저 밑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가기로 한다..
▽파란 하늘이었으면 정말 이뻤을텐데...
▽개인산..
▽잠깐 하늘이 열리는 듯하다 닫힌다...
모든 것이 멈추어 버린 시간..
바람도...시간도...태양도...
▽매봉령 방향으로..
▽매봉령..
▽다시 삼거리에 도착했다..
▽이단폭포..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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