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3년 12월 25일(수)
▶코스:오색탐방안내소-설악폭포-대청봉-중청산장(1박)
▶소요시간:3.5Hr(놀며 쉬며)
▶누구랑:知人들과..
2013년 겨울 설악이 보고싶어 또 설악을 찾는다..
재작년, 작년에 이어 3년째 겨울 설악에 들기로 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같이한 知人들이 많다는 것...
같이하는 이가 많으니 조금 더 많은 추억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코스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색에서 올라 중청산장에서 1박 후
다음 날 설악동으로 하산 예정으로 출발한다..겨울 설악산은 상기 코스 外 전부 통제다..
참고로 교통편은 예년과 동일하게 수원에서 08시 00분 버스를 타고,
원통에서 오색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이동하였다..
▽오색탐방안내소 출발..
▽날이 안추워서 계곡물도 안얼었다..
▽오색코스는 계속된 오르막이라 조금 힘들다..
▽머찐 풍경이다...
정상이 가까울수록 아래 세상에선 볼 수 없는
전혀 다른 풍경을 연출해 낸다..
담담한 무채색의 수묵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데 감탄하지 않을수 없다..
▽정상에 다왔다..
▽화채봉, 울산바위...멀리 속초바다까지 기가막힌 조망이다..
▽대청봉..
▽左로부터 주걱봉, 가리봉, 귀때기청봉, 안산...
▽신선봉, 상봉 그 뒤로 금강산...
▽중청대피소 1泊...
▶날짜:2013년 12월 26일(목)
▶코스:중청대피소-희운각 대피소-천당폭포-양폭대피소-비선대-설악탐방안내소
▶소요시간:3.5Hr(놀며 쉬며)
▶누구랑:知人들과..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 밖에나가 보니 바람도 별로없고 온통 안개속이다..
온도계를 보니 영하 12도 정도 밖에 안된다..
작년에 왔을 때 영하 22도에 칼바람이 불어 얼어죽을 것 같아 일출을 포기했었는데
금년은 안개 때문에 일출은 포기하고 아침을 먹고 하산한다..
▽안개 때문에 상고대가 이쁘게 피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상고대가 그려내는
수묵화 같은 풍경이 아름답다..
자연이 무상으로 만들어준 몽환적인 그림..
그저 고맙고 또 감사할 뿐이다..
▽소청...봉정암 갈림길..
▽쉬엄쉬엄 간다..
▽희운각 대피소..
▽신선대..
▽화채봉이 우뚝하다..
▽중청...그리고 소청..
▽무너미 고개..
▽천당 폭포..
▽양폭 대피소..
▽귀면암..
▽비선대..장군봉, 적벽..
▽비선대..
▽멀리 저항령에는 눈발이 날리는듯..
▽하산 완료..
하산해서 척산온천으로 이동하여 땀을 씻어내고
속초 장사항 근처 횟집에서 회+소주 한잔 후
속초터미널에서 오산가는 15시 20분 버스타고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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