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4년 2월 22일(토)
▶코스:상천저수지 주차장-철계단-천보산 정상-계향산 갈림길-삽티(지티)고개-금지사 임도-월명산 갈림길-큰 낫고개-작은 낫고개-천덕산 정상-Back
-작은 낫고개-상천 저수지 주차장
▶소요시간:5Hr.(의미없음. 쉬엄 쉬엄)
▶누구랑:홀로..
○천보산(330m)○ 충남 부여의 천보산은 해발 330m밖에 되지 않는 나즈막한 산이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듯이 기암괴석의 전시장 같은 바위들이 능선을 향해 도열해 있어 만만하게 여겼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는 암릉산이다. 낮은 산인만큼 집채만한 길지 않은 바위가 빼곡해 순간 짜릿함과 아울러 상천 저수지를 가운데 두고 마주하고 있는 천덕산과 연계산행을 한다면 하루 산행꺼리로 더할나위 없는 감칠 맛을 느낄수 있다.
작지만 아름다운 산...
충남 부여의 천보산, 천덕산을 찾아간다...
2007년 월간 산 5월호에 소개되어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고 지금은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산이다..
원래는 친구와 같이 가기로 했는데 전날 전화가 와서 사정이 생겨 못갔단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는 불편하여 가까운 곳이니 혼자 자차를 가지고 출발한다..
▽상천저수지...
▽저수지 옆 들머리다..
▽시작부터 빡세게 오른다..
▽능선길 암릉지대에 도착하고..
▽상천저수지 뒤로 천덕산 능선...
▽가야할 천보산..
▽건너편 천덕산 능선...산 허리의 채석장이 볼품 사납다..
▽아기자기한 암릉길..
▽올라온 능선..
▽직벽의 사다리 구간이 몇군데 있다..
▽지나온 능선...
▽가스가 심해 온통 뿌옇다..
▽대문 바위라던가?
▽여기가 정상은 아니고 조금 더 진행해야한다..
이제 봄이 멀지 않은듯 하다..
날씨가 따뜻해 소풍 나온듯한 편안함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천보산 정상..
▽천보산을 지나면 계속 육산길이다..
▽삽티고개 방향으로..
▽밤나무밭..
▽613호 지방도..우측 고갯마루로 오른다..
▽고갯마루에서 左측이 천덕산 방향..
걷기를 좋아해서 발품을 파는 나에게
자연은 아름다운 풍경을 내어주는 좋은 친구 같다..
산에 오르는 것은 떠나기 전의 설렘이 좋고, 걸으면서
새로운 풍경을 만나는 것도 좋고..돌아와서 추억하는 것도 좋다..
▽멀리 상천저수지..左측 능선으로 올랐다..
▽금지사 임도..
▽월명산 갈림길...左측 능선으로 가야 천덕산이다..
▽큰낫고개..
▽작은낫고개...차량 회수를 위해 천덕산 갔다 Back해서 여기서 저수지 방향으로 하산 예정..
▽작은 천덕산...여기가 천덕산 정상은 아니다..
▽천덕산 정상...Back해서 작은낫고개에서 하산...
▽하산 완료...윗삽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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