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4년 8월 23일(토)
▶코스:섬티교-589봉-천반산 정상-말바위-성터-송판서굴-뜀바위-죽도-장전마을
▶소요시간:4.5Hr.(놀며 쉬며)
▶누구랑:회사 산악회 동행..
○천반산(647m)○ 마을 북쪽에 있는 산을 천반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천반산은 사방이 깎아지른 험준한 절벽으로 에워싸여 있고 북으로는 덕유산에서 발원한 구량천이 산자락을 휘감고 있으며, 서쪽과 남으로는 금강 상류를 이루는 연평천이 휘돌아 흐르고 있어 천혜의 요새를 방불케 하는 산세를 이루고 있다.
전북 진안군 진안읍, 상전면과 장수군 천천면 경계를 이루는 천반산은 주능선 일원이 소반과 같이 납작하다 하여 그런 이름이 생겼다는 설과,
땅에는 천반, 지반, 인반 이라는 명당자리가 있는데 이 산에 천반에 해당하는 명당이 있다 해서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
또 산 남쪽 마을 앞 강가에는 장독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가 하늘의 소반에서 떨어진 복숭아(천반락도 天盤落桃)라 하여
회사 산악회 동행하여 전북 진안의 천반산을 찾아간다.
출발 前 자료를 찾아보니 이 산은 선조 22년 전라도를 반역향이라 하여 호남 차별의
분수령을 이룬 기축옥사의 주인공 정여립의 한이 서려 있는 곳이란다.
아마 이때부터 호남 차별이 시작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산행을 시작한다...
▽섬티교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
▽조금 오르면 右측으로 산책길 같은 등로가 이어진다...
▽안부....
▽트래킹 코스같은 느낌이다..
▽물봉선...
▽...?
▽천반산 정상...
▽죽도 방향으로..
▽정여립이 동네 사람들과 바둑을 두었다는 말바위...
▽천반산 성터...
▽송판서굴 갔다 Back해서 죽도 방향으로 하산...
▽송판서굴..
▽정여립이 말을 타고 뛰었다는 뜀바위...
▽멀리 마이산....
▽죽도...
죽도...
약 30여년 前 어느 사람이 직강(直江)공사를 하여 농경지를 개간하고자 당국의
허가를 득하여 동향에서 흘러 내려오는 구량천을 발파 절개하여 생겼다고 한다.
▽구량천변을 따라 장전마을로 이동한다...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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