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4년 9월 9일(화)
▶코스:화엄사-참샘터-국수등-집선대-무넹기-노고단 대피소-노고단-Back-노고단 대피소(1박)
▶소요시간:4Hr.
▶누구랑:홀로.
추석 명절이 끝난 11일, 12일 회사에서 Refresh휴가를 권장한다.
그 기간을 이용하여 홀로 지리산 종주를 하기로 한다..
매년 지리산 종주를 갈 때는 퇴근하고 밤차를 타고 내려가 많이 힘들고 피곤 했는데,
이번에는 9월 9일이 추석 휴무 기간이라 집에서 쉬기 때문에 2박 3일 일정으로,
9월 9일 평택서 08시 53분 기차를 타고 구례에 12시 05분 도착하여 점심을 사먹고
화엄사까지 택시를 타고(14,000원)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매년 한, 두번 찾는 지리산 이지만 이번에는 오랫만에 홀로 가는 발걸음이라
한편은 설레기도 하고..한편은 걱정도 되기도 하지만 중간에 힘들면 하산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화엄사...
▽출발..
▽연기암은 Pass..
▽참샘...
▽악명 높은 화엄사에서 노고단 오르는 돌길...
살다보면 가끔은 일산에 지친 심신을
Reset 시키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이번 지리산은 홀로 가고 싶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집선대..
▽다 올라왔다..
▽출발 2시간 조금 지나 도착한 무넹기...
▽1박할 노고단 대피소...시간이 일러 노고단에 다녀오기로 한다..
▽엉겅퀴..
▽짚신나물..
▽노고단 고개..
▽저 위가 노고단...공단직원이 통제 중이지만 부탁해서 어렵게 통과..
▽반야봉..
▽노고단 오르는 길...
▽MBC송신소(?)...그리고 멀리 대피소..
올 때마다 느끼지만 역시 지리산은 크다..
여타 다른 산과는 다른 무언가가 느껴진다..
어느새 화려한 여름 꽃을 밀어낸 자리엔
수수한 가을 꽃이 자리하고 있다..
▽처음 올라온 노고단 정상..
▽하산...
▽시간이 남아 1.3Km 방향으로..
▽다시 돌아온 노고단 대피소...저녁 해먹고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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