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5년 10월 30일(금)
▶코스:옥순대교-소나무고개-새바위-번개맞은 바위-슬랩지대-둥지봉-둥지고개-옥순대교
▶소요시간:4.5Hr(쉬엄 쉬엄)
▶누구랑:홀로..
○둥지봉(430m)○ 충북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한 해발 430m인 둥지봉은 가은산(575m)을 모산으로 한다.
그러나 둥지봉은 가은산 보다 더 남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 산에 오르면 손에 닿을 듯한 거리에서 구담봉과 옥순봉을 마주볼 수 있고, 새로이 개통된 옥순대교도 더욱 가깝게 내려다보여 가은산에 뒤지지 않는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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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산...
충북 청풍의 둥지봉을 찾아간다..
그동안 십여차례 이상 찾은 산이고, 다시 가고싶은 산 중에 으뜸을 차지하는 산이다.
기록을 보니 2013년 10월에 다녀온게 제일 마지막이다..
오늘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안고 자차를 가지고 출발한다..
▽옥순대교 출발..
▽그림같은 풍경...청풍호 and 건너편 구담봉, 옥순봉...
▽가은산 능선..
▽둥지봉 가는 길인데...?
아침 햇살이 드리워진 가을 빛이 내려 앉은
잔잔한 호수의 풍경이 그림같다...
▽가운데 새바위...청풍호...
▽새바위...옥순대교...
▽둥지봉...
▽건너편 구담봉...
▽어미새...아기새...
해발 얼마되지 않는 자그마한 산이지만
산 위에서 바라 보이는 풍경은 가히 환상적이다..
▽의자바위..
▽벼락맞은 바위..
▽햇살 좋은 곳에 앉아 한참을 쉬었다 간다..
▽둥지봉 사면...
흘러가는 바람처럼 시간은 흘러가지만
산은 그대로 변함없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
그래서 산에 들면 좋은지도...
▽희안하게 생긴 소나무..
오늘도 스산한 가을 바람 맞으며 보석처럼 빛나는
풍경 속에서 심신을 달래고 위안을 얻고 간다..
▽둥지봉..
▽둥지고개..집에 가는 길에 악어봉 들리려고 가은산 Pass하고 옥순대교 방향으로..
▽계곡에는 가을이 잔뜩 내려 앉았다..
▽소나무를 관리하나 보다...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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