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6년 5월 21일(토)
▶코스:한계령-한계 삼거리-귀때기청봉-1408봉-대승령-대한민국봉-안산-십이선녀탕 계곡-남교리 탐방안내소
▶소요시간:11.5Hr.
▶누구랑:知人들과..
설악이 그리웠다..
산불 방지 때문에 통제되었던 설악산이 5월 16일 부터 입산이 가능하단다..
해서 知人들과 2박 3일 일정으로 설악에 들기로 한다..
일정은 5월 20일 저녁 출발하여 홍천군 내면의 동생네 집에서 고기+소주 한잔하고 자고,
-5월 21일은 설악산 서북능선을 걷고,
-5월 22일은 몸도 풀 겸 달마봉을 가볍게 걷고 귀가 하기로 한다..
▽하산 예정인 남교리에 주차를 하고 원통 택시를 Call하여(30,000원) 한계령으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칠형제봉, 등선대..
▽화사한 철쭉이 반겨주고..
▽출발 1Hr 조금 지나 도착한 한계 삼거리..
▽귀때기청봉 너덜지대..
▽용아장성 뒤로 공룡능선..
▽끝청, 중청, 대청..
▽금년은 날씨가 더워 기대했던 털진달래는 모두 졌다..
▽건너편 주걱봉, 가리봉..
▽그나마 조금 남은 털진달래..
▽귀때기청봉..
▽멀리 가야할 안산이 보인다..(제일 뒤 툭 튀어나온 봉우리)
▽큰앵초..
햇살 좋고.. 바람도 좋고..
설악이 주는 풍경에 취해 발걸음은 늦어지기만 한다..
걷는내내 주걱봉, 가리봉 능선이 시야에서 떠나지를 않고...
언제 또 저 능선을 걸어볼 수 있을지...?
▽지나온 귀때기청봉..
▽가야할 1408봉..
▽1408봉..
▽안산까지는 아직도 한참을 걸어야 한다..
2014년에 왔을 때는 14시까지 대승령에 도착을 해야 십이선녀탕 방면으로 보내 주어서,
점심도 안먹고 열심히 걸어서 13시 55분에 도착했는데 금년에는 통제를 안해서 조금 허탈하기도 하고..
▽대승령..
▽대한민국봉..
기대했던 털진달래의 절정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설악의 품에 안긴 것만이라도 충분히 행복한 하루였다..
▽지나온 능선...멀리 귀때기청봉..
▽안산이 가까워졌다..
▽벌깨덩쿨..
▽고양이바위..
▽지나온 길 뒤돌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안산 정상..
▽치마바위..
▽복숭아탕..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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