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도

충북 진천의 회색빛 두타산 겨울 풍경...

사노라면1 2016. 12. 26. 22:52





 ▶날짜:2016년 12월 25일(일)

 ▶코스:동잠교-팔각정-전망대- 두타산 정상-미암재-MBC송신소-군부대 통신대-유격장 갈림길-증심봉-유격장 갈림길-동잠교

 ▶소요시간:6Hr.

 ▶누구랑:知人들과.. 

 

 

 

 

 

 

 


○두타산(598m)○

 진천군 초평면, 괴산군 도안면과 증평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진천의 상산 8경 중의 하나인 고찰 영수암을
산자락에 품고 있는 은은한 종소리와 함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산이다.


미호천 평야를 굽어보고 있는 두타산은 홍수 전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군시절 7년간 비가 내려 온 세상이 물바다에 잠겼을 때 신하인 팽우가 배를 타고 사람들을 구하던 중 한 섬에
수십명의 사람이 모여 있기에 배를 대고 이들을 구해 주었다고 하는데 그 작은 섬이 두타산의 머리였다고 한다.


이후 사람들은 두타산 정상을 가리도라고 불렀으며, 배를 댄 잘록이를 배넘이 고개라고 했다.
머리두(頭), 섬타(陀)를 써서 두타산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원래는 예년과 같이 한라산 설경을 감상하러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한라산 갈 계획이었다.
그런데 금년 겨울은 한라산에 눈 소식이 별로 없어 취소를 하고, 연말이다 보니 저녁에 약속도 있어
집에서 가까운 충북 진천의 두타산을 자차를 가지고 찾아간다.


이번이 세번째 찾는 곳인데 산행거리도 제법되고 산객이 별로 없어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엔 제격인 곳이다.

 

 

 

 

 

 

  

 ▽동잠교 옆 화신 주유소 근처에 주차하고 출발.






























▽며칠 前 내린 눈이 아직 남았다.










▽팔각정.








































▽예전에 없던 이정표도 있고.






























▽계단이 나오는걸 보니 전망대에 다왔다.










▽전망대.










▽左측 봉우리에서 右측 능선으로 하산 예정.










▽올라온 능선.




















▽북사면은 한겨울 풍경이다.








































▽두타산 정상.










▽가야할 증심봉.








































▽MBC송신소.










▽지나온 두타산.










▽가운데 봉우리가 가야할 증심봉.










▽증평 시내 방향인데...








































▽사격장 갈림길...증심봉 갔다 Back해서 여기서 하산 예정.










▽증심봉.










▽증평시내.










▽끈질긴 생명력..




























































▽하산 예정 능선..






























▽다시 졸아온 사격장 삼거리.




















▽멀리 지나온 두타산 정상..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