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설경에 취한 하루...아차산, 오서산 종주...(충남 광천)

 ▶날짜:2017년 1월 22일(일)

 ▶코스:광신초교-관음사-꿀꿀이봉-아차산-던목고개-전망대-오서산-금지봉-광성 주차장

 ▶소요시간:6.5Hr.

 ▶누구랑:知人들과.. 

 

 

 

 

 

 

○오서산(790m)○ 옛 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아 오서산이라 불려졌다 하지만 요즘 산행에서는 까마귀를 찾아보기 힘들다. 천수만 바닷물이 산아래 깔리고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막힘 없이 보여 일명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다.

知人들과 충남 광천의 오서산을 찾아간다..

오서산은 억새 산행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겨울 설경이 좋은 곳이라

해마다 겨울에는 찾는 산행지인데 이번 겨울에도 찾기로 한다.

코스는 길게 걷고 싶어 광천역에서 아차산을 거쳐 오서산을 오르기로 하고

교통은 평택서 07시 19분 기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광천역 근처 국밥집에서 국밥 한그릇 사먹고 10여분 정도 이동하여 관음사를 들머리로 한다.

▽관음사..右측으로 들머리다..

▽그동안 눈이 많이 온 듯..

▽30여분 정도 걸려 도착한 꿀꿀이봉..광천 시민들이 운동하러 많이 찾는 곳이다.

▽아차산으로 가는 길은 산객이 지나간 흔적이 없다..

고도를 높일수록 눈이 많이 내린듯하여

오늘 산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아차산 정상.

▽던목고개.

▽던목고개에서 빡세게 30여분 정도 오르면 정암사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하고..

▽두번째 전망대에서 라면+막걸리 한잔하고..

▽하늘이 조금 열리는 듯 했는데...

온통 하얀색으로 펼쳐진 설경..

바라던 풍경이라 기분이 Up되고..

강추위에 손은 시려오고 볼을 때리는 바람이 춥기는

하지만 기대하던 설경에 발걸음은 자꾸 늦어진다..

▽잠시 하늘이 열리는 듯하여 기대했는데.

산 아래 동네 풍경도 온통 순백의 세상이다..
눈이 부시다..

▽지나온 아차산...앞 능선 右측 광천시내부터 걸어왔다..

▽오서산 전망대.

▽광천읍에서 세운 정상석..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면 절대 춥지는 않다..
그래서 겨울 산을 찾는지도 모른다.

▽공덕고개 갈림길...보령에서 세운 정상석 갔다 Back해서 여기서 공덕고개 방향으로 하산 예정.

▽보령시에서 세운 정상석..

▽하산 예정 능선..

▽여기서 공덕고개 방향으로 직진..

▽공덕고개 방향은 산객이 지나간 흔적이 없어 러쎌을 하면서 진행한다..

▽공덕고개...광성주차장 방향으로..

▽하산 완료..

하산 후 광천택시를 Call하여 광천역에서

16시 55분 기차를 타고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