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강원도

무더운 여름, 하늘 맑은 날 계방산 풍경..(강원도 평창)

사노라면1 2017. 7. 28. 10:19







 ▶날짜:2017년 7월 26일(수)

 ▶코스:운두령-전망대-계방산 정상-주목나무 군락지-노동계곡-이승복 생가-주차장

 ▶소요시간:4.5Hr

 ▶누구랑:홀로..








평일 시간이 생겼다..

해서 옆지기와 강원도 홍천으로 4박 5일간의 여행을 가기로 한다..


여행 이틀동안은 비도 오고 또 옆지기만 홀로 두고 산행에 나서기가 미안하여

같이 시간을 보냈는데 마침 3일차에 처제와 처남이 와서 양해를 구하고

숙소에서 가까운 계방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게방산은 그동안 겨울에만 여러번 다녀왔는데 여름 풍경은 어떨지...?








▽운두령에 주차하고 출발..







































▽말나리..















걷기 좋은 숲길이 이어져

힘들줄 모르고 걷는다..














▽동자꽃..





아무도 없는 길을 바람을 느끼며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있는 걷는 아름다운 길이다.














▽전망대까지 조금 어려운 길이다..




















▽짚신나물..





무척이나 더운 날이지만 산 속에 잠시

앉아 있으니 골바람에 한기를 느낄 정도이다..














▽헬기장이 나오면 전망대는 지척이다..




















▽전망대..










▽보래령, 회령봉..










▽태기산 방향..










▽가운데 석화산, 문암산...右측으로 방태산..










▽멀리 방태산 그 뒤로 희미하게 설악산도 보인다..










▽날씨가 맑아 치악산도 보이고..










▽가야할 계방산이 지척이다..










▽소계방산 右측으로 오대산 비로봉, 호령봉..












































계방산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이 높고 크면서도 아담한 산세와 능선을 뒤덮은 산죽과 주목군락, 철쭉나무 군락, 계곡 가득히는 원시림이 들어 차 있으며

산세가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 최근 들어 이 일대가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다.























▽소계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비탐구간이다..










▽멀리 방태산을 다시 돌아보고 하산..





하루하루 지나가는 시간속에 무더운 여름도

또 그렇게 흘러가고 가을은 또 찾아오겠지...?














▽주목나무 군락지에 도착하여 막걸리 한잔하며 한참을 쉬었다 출발..


















































▽원시 자연의 숲이다..










▽그동안 비가 많이 와서 노동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오토캠핑장..










▽이승복 생가..










▽하산 완료..





하산 후 홍천군 내면에서 농사를 지으신다는 분의 

차를 얻어타고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