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09년 8월 5일(수)
▶산행 구간:진고개-1.60-동대산-6.95-두로봉-8.15-응복산-5.30-약수산-1.50-구룡령
▶산행거리:23.50Km(누적거리 650.17Km)
▶산행시간:10시간 10분(06시 50분~17시 00분)
▶식수위치:확인 못함
▶차량회수:대관령→진고개,033-336-7171(80,000원,택시로 1.5Hr소요)
▶함께한 이:김덕준兄와
지난 대간 이후 덕준엉아의 컨디션이 회복되어 이틀만에 1박 2일 일정으로 진고개에서 조침령까지 하고 돌아오기로 하고 출발 했습니다...
하계휴가 기간 목표가 처음에는 한계령까지 였는데 덕준엉아 컨디션이 회복되어 그래도 한계령 바로 前 구간인 조침령까지 갈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산서 04시 출발...진고개에 도착하니 06시 40분 경~~~간단히 출발 준비하고 미지의 구간인 동대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대간길에 들 때마다 미지의 산에 대한 기대...등으로 설레이지만 이번 구간은 국립공원이 오대산 구간이고, 또 두로봉부터 신배령까지 출입금지 구간이라 더욱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마음이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
선답자들의 말에 의하면 진고개에서 동대산 구간은 약 1.6Km인데 계속되는 오름길에 계단의 연속이라 출발하자 마자 무척이나 "고생들 한다"고 하던데 걱정입니다...
하지만 힘차게 Go~~~~
▼진고개
▼들머리
▼건너편 노인봉 방향은 구름을 쓰고 있고~~
▼모싯대가 환영해 주고~~~
▼이런 계단길이 이어집니다~~~
▼드뎌 동대산에 도착 했습니다~~~멀리 조망이 훌륭합니다...하늘색도 이쁘고...
동대산은 이번 구간 中 최로 높은 구간인데 잡목이 많아 조망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금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길을 나서자 마자 10분 만에 헬기장 하나 나타납니다...
숲이 우거져 전망은 없지만 산행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이기 때문에 상쾌하게 대간을 이어 갑니다...
동대산에서 한시간이 좀 넘어 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커다란 차돌바위가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이곳이 차돌백이입니다...
이 곳에서 좀 더 진행하니 신선목이가 나오고 이제부터 출금지역인 두로봉까지 힘든 오름길을 올라야 합니다...
힘들게 한시간 가까이 오름길을 오르다 보니 감시초소가 나오고 상원사 갈림길이 나옵니다...
대간 길은 감시초소 앞으로 직진입니다~~~
초소에는 단속하는 사람이 없어 빨리 두로봉 정상석이 있는 곳으로 들어 갑니다...
두로봉에서도 역쉬 잡목으로 인해 조망은 별로~~~~
▼오대산은 정말 멧돼지가 많은가 봅니다~~~
▼차돌백이
▼응급시 사용하라는 시설물~~
▼신선목이
▼두로봉 오름길~~~무지 힘듭니다~~~
▼증명사진
두로봉에서 대간길은 출입금지 안내판 뒤쪽입니다...
대간꾼들이 많이 알바하는 곳인데 출입금지 표지판에 대간길이 좌측길이며 우측 길은 막힌 길이니
알바하지 말라는 대간꾼들의 흔적이 남아 있다.....
두로봉에서 신배령 까지 약 한시간반 또는 두시간까지는 출금 지역입니다....
두로봉에서 대간길은 급경사 길로 이어집니다....
슬렁 슬렁 가다보니 어느덧 신배령에 도착 합니다...
신배령에서 만월봉 오름길도 역시 꽤나 힘든 오름길입니다....거의 한시간만에 만월봉에 도착합니다...
만월봉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응복산을 향해 출발~~~
▼뻥 뚫렸는데 살아 있네요~~~
▼만월봉 오름길~~장난이 아니죠~~~
▼구름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만월봉
▼응복산(?) 머리에 구름을~~~
▼동자꽃~~
만월봉에서 바로 앞에 보이지만 40여분 진행하여 도착한 응복산....
정상석도 없이 안내판에 누군가 응복산이라고 써 놓았습니다...
이제 구룡령까지 얼마 안남았습니다.
지도를 보니 마늘봉, 약수산을 지나면 구룡령입니다....
▼응복산
▼저 앞의 봉우리가 약수산입니다~~~
▼명개리 방향
▼중간 중간 쉬어가기 좋은 장의자가 있습니다~~~
▼지나온 오대산 능선입니다~~~
약수산인지 알고 한참 힘들게 오르다 보니 약수산 2.6km,구룡령 3.98km라고 알려주는
안내목 상단에 종이로 1261이라는 쓰여지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갔을 뻔 했습니다...
이곳에서 간식을 먹고 출발합니다...
1261봉에서 구룡령까지 가야 할 길들이 잘 보입니다...
약수산 가기 전에 전망이 좋은 곳을 만나 시원한 조망을 즐깁니다...
전망 좋은 그 곳에서 약 5분여 더 가니 드뎌 약수산이 나타납니ㅏㄷ...
약수산에서 구룡령까지는 30분,그리 심하지 않은 경사길입니다...
서둘러 구룡룡에 도착하여 오늘의 대간길을 마감합니다....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습니다~~~
▼드뎌~~~~약수산
▼내일 가야할 갈전곡봉 방향
▼구룡령 내림길
▼하늘색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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