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팔봉산

▶날짜:2011년 8월 28일(일)

▶코스:매표소-1봉~8봉-강변-매표소

▶소요시간:4Hr(사람이 많아 의미없음)

▶누구랑:홀로~

 

○팔봉산○

1봉에서 8봉까지 여덟봉우리를 넘어가는 암릉길 팔봉산..  
팔봉산 관광지는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위치하며, 8개의 봉우리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산으로 일일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며, 산행후 산 밑으로 흐르는

홍천강에 발을 담그면 피로를 말끔히 씻을수 있는 곳이다.
1980년도에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명산으로 팔봉산(302m)은 흔히 두 번 놀라게 하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산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놀라고, 일단 산에 올라보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이 만만치 않아 두 번 놀란다는 것이다. 산부인과 바위등 코스가 재미

있고 아가자기하다.

 

주능선이 마치 병풍을 펼친 듯한 산세로 예부터 `소금강"이라 불리어질 만큼 아름답다. 게다가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망이

더 없이 좋으며 산행 후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그다지 크지는 않은 산 이지만 섬세하고 산행이 만만치는 않다.
최고봉의 높이가 309m밖에 안되는 작은 산이지만 팔봉산은 이름 그대로 여덟 개의 암봉이 연이어 있어 산세가 온통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반성이 뛰어나며

홍천강이 산기슭을 적시고 휘감아 돌아 풍치 또한 큰 산에 못지 않다.

 

한국의 100대 명산 中 46번째 순위에 있는 강원도 홍천의 팔봉산을 다녀왔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이동할 경우 하산해서 집에 오는 길이 많이 밀릴것 같아 갈때는 버스...올때는 전철을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일찍 출발하여 돌아 오려고 전날과 동일하게 수원서 06시 춘천가는 버스를 타고 춘천터미널에 도착하니 08시 10분 경..

출발 前 인터넷으로 자료를 검색해 보니 "춘천서 팔봉산을 가려면 남춘천역 앞에서 1번 버스를 타는게 가장 좋다"고 하여 남춘천역까지 10여분 정도 걸어서

남춘천역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시간 이상을 기다렸는데도 버스가 오지를 않아 "근처 슈퍼에 가서 물어보니 버스시간이 일정하지

않다"고 하네요..할 수 없이 같이 버스를 기다리던 부부 산행객과 합승으로 택시(20,000원에 흥정..만원씩 내고 갔음)타고 팔봉산에 도착하여 입장료로

거금 1,500원을 내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전날 좀 길게 산행을 하였기 때문에 가볍게 몸이나 조금 풀어볼 요량으로 산행에 나섰는데 터미널에서 버스 기다린다고 한시간 이상 소비하고 팔봉산에

도착하니 10시 정도인데 마침 단체 산악회들이 도착하는 시간과 겹쳐서 1봉 오름길부터 조금 밀리기 시작하더니 1봉 넘어 밧줄구간에서는 조금 어려운

구간에는 많이 밀려서 기다리는데 서로 새치기 하지 말라고 시끄럽고..또 날씨는 무지 더워서 땀도 많이 흘리고 하여튼 정신없는 산행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팔봉산은 "고도에 비해 산세가 아름다워 첫번째 놀라고,

일단 산에 들어서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 난이도가 만만치 않아 두번째 놀란다"고 한다는데 실제로 주능선에 올라서니 8개의 봉우리가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머찐 풍광을 연출하고 있었으며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산행내내 조망이 더없이 좋았으며, 나중에 평일 날 한가하게 다시 한번 돌아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팔봉산입니다..

▽팔봉산을 휘돌아 흐르는 홍천강.. 

▽들머리..좌측으로 1봉 오름길입니다..

 

▽1봉 직전 암릉지대..밀리기 시작합니다..

 

▽조망이 시원합니다..

▽1봉 오름 계단..

 

 

▽1봉..

▽2봉은 Pass하고 3봉으로 직접 오를수도 있습니다..

▽2봉 오름길..

 

▽삼부인당이 모셔져 있는 2봉..

 

▽팔봉산의 정상인 가야할 3봉이 머찌게 보입니다..

▽3봉 오름계단..

 

▽지나온 2봉..

 

▽그림 좋습니다..

▽팔봉산 정상(3봉)..

▽4봉 해산굴입구인데 사람이 많아 우회하여 4봉에 오릅니다..

▽우회로..

▽4봉도 찍고..점심을 먹었습니다..

▽계단 많습니다..

▽5봉인데 인증석이 없어서 봉우리만 찍었습니다. 

▽봉우리마다 하산길도 아찔합니다..

 

▽6봉 오름 계단..

 

▽지나온 5봉..

▽6봉..

 

 

▽7봉 오름길인데 이제는 조금 힘이 듭니다..

 

▽발아래 주차장..

▽7봉..

▽가야할 8봉..

 

 

▽8봉 오름길인데 유격코스 입니다..

 

 

▽마지막 봉우리 8봉...

 

▽하산길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산 완료..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홍천강변을 10여분 걷습니다..

 

 

▽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