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3년 12월 30일(월)
▶코스:성판악-속밭 대피소-사라오름-Back-진달래밭 대피소-한라산 정상-Back-성판악
(관음사로 하산 예정이었으나 러쎌이 전혀 안되어 있어 성판악으로 하산)
▶소요시간:8.5Hr(사람이 많아 밀려서 시간이 많이 걸림)
▶누구랑:知人들과..
아침에 일어나 탐방 안내소에 전화로
입산 가능 여부를 확인하니 입산이 가능하단다..
숙소 근처 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고 서귀포터미널에서
07시 15분 버스를 타고 성판악도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성판악 탐방 안내소..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이 한라산을 찾았다..
▽속밭...눈이 엄청나게 내렸다..
▽속밭 대피소..
▽설국...
▽사라오름에 다녀오기로 한다..
온통 하얀 세상..
어린 동심의 시절로 돌아간 마음이다.
▽사라오름...
▽볼록한 곳이 한라산 정상..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얀 산호초 군락..
하늘이며, 나무며 온통 흰색으로 치장한 풍경이
모두가 놀람이고 기쁨이기만 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제주 방향..
▽한라산 정상..
겨울 산은 어떤 말로도 표현 할 수 없는
숭고한 아름다움으로 빛나고 있었다..
▽선두에서 러쎌을 하며 오르기 때문에 줄지어 오르기도 하고 정체도 된다..
▽진달래밭 대피소..라면을 사먹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Pass..
산에 오지 않고 집에서 있었다면
이런 풍경들을 누가 가져다 주려나..
설경도 사람과 함께하는 풍경이
훨씬 더 아름답다.
▽설경 뒤로 구름이 한폭의 그림같다..
▽정상에 구름이 몰려오고 있는듯...
▽정상은 구름이 잔뜩 몰려왔다....
▽정상에 섰는데 한치 앞도 안보인다..
▽관음사 코스는 러쎌이 안되어 있어 아쉽지만 다시 성판악으로 하산..
▽사람과 함께한 설경은 더욱 보기 좋다..
추운 겨울..눈 덮힌 길을 걷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좋아서 하는 일이라 아무 불평 불만없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하산 완료..
정상에서 구름이 몰려와 눈덮힌 백록담 을 못봤고,
폭설로 등로가 막혀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날씨도 춥지않고 바람도 강하지 않아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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