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4년 7월 12일(토)
▶코스:장구목이-임도-정상 삼거리-가리왕산 정상-정상 삼거리-중봉-오장동 임도-숙암분교
▶소요시간:6.5Hr.
▶누구랑:회사 산악회 동행..
○가리왕산(1,561m)○ 청옥산이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같은 산으로 보기도 한다. 옛날 맥국(貊國)의 갈왕(葛王 또는 加里王)이 이곳에 피난하여 성을 쌓고 머물렀다고 하여 갈왕산이라고 부르다가
태백산맥의 중앙부를 이루며, 상봉 외에 주위에 중봉(1,433m)· 하봉(1,380m)· 청옥산(1,256m)· 중왕산(1,371m) 등 높은 산들이 있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갈왕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북쪽 골짜기에는 갈왕이 지었다는 대궐터가 남아 있다.
회사 산악회 동행하여 강원도 정선의 가리왕산을 찾아간다..
10여년 前 겨울에 갔다가 추위에 엄청나게 고생한 곳인데 이번에 다시 찾게 되었다..
가리왕산은 2018년 평창올림픽을 위해 중봉에 활강 경기장을 건설한다고 해서
주민들과 환경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는 원시 자연이 유지되고 있는 청정한 곳이다..
▽장구목이 출발...
숲속의 싱그러움..졸졸 흘러 내리는 물소리
자연의 소리는 정겹고 아름답기만 하다...
▽산수국..
▽산꿩의 다리..
▽장구목이 임도...
급경사에 땀은 줄줄 흐르지만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니 상쾌하기 그지없다..
▽모싯대..
▽주목...
▽물레나물..
▽둥근이질풀..
▽정상 삼거리..정상갔다 Back해서 숙암분교로 하산 예정...
▽가리왕산 정상..
이런 숲길을 혼자 걸었으면 조금은 외로움에 쌓였을텐데
산을 좋아하는 이들과 같이하니 즐겁기만 하다..
▽짚신나물..
▽동자꽃..
초록이 풍성한 이런 숲길을 걷는다는 건
보약을 한첩 먹은 것보다 낫지 않을까?
▽참취..
▽하봉 갈림길..여기서 左측 숙암분교로 하산..
▽자작나무 숲..
▽오장동 임도..
▽좁쌀풀인가?
▽개망초 군락....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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