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 아침가리골 트래킹~~

▶날짜:2010년 7월 10일(일)

▶코스:방동약수-조경령-조경동교-아침가리골 트래킹-진동리

▶소요시간:6Hr

▶누구랑:오산 某 산악회 동행. 

 

○아침가리골○

구룡덕봉(1,388m) 기슭에서 발원하여 20㎞를 흘러 방태천으로 들어간다.

상류는 월둔·명지거리·방동약수를 잇는 도로와 인접해 있지만 하류로 갈수록 한적하며 원시림을 느끼게 하는 골짜기를 간직하고 있다.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아 맑은 물에서는 열목어가 살고 있고, 수달·족제비·하늘다람쥐 등 희귀동물을 볼 수 있다. 
<정감록(鄭鑑錄>에 <삼둔사가리>라는 글귀가 나오는데, 둔이란 펑퍼짐한 산기슭을, 가리(거리)란 사람이 살 만한 계곡가로서 난리를 피해 숨을만한

피난처를 뜻하며, 홍천군 내면의 살둔(생둔), 월둔, 달둔과 인제군 기린면의 아침가리, 연가리, 적가리, 명지가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아침가리란 아침에 밭을 간다는 뜻으로 아침갈이라고도 하며 지도에는 한자어로 조경동(朝耕洞)이라 표기되는 곳이다.

한때 화전민들이 살았지만 지금은 폐교된 방동초등학교 조경분교와 텅빈 마을만이 옛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일요일~~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계곡 트래킹으로 유명한 방태산 아침가리골을 다녀 왔습니다...

전날 토요일 회사 정기산행을 약 9시간 가까이 산행하고 조금 피곤하지만 미리 예약도 했고, 또 금년 처음 가는 아침가리골이라 다녀 왔는데,

아침에 일어나 베낭메고 나오는데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져 조금 걱정은 했지만 다행히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예정된 트래킹을 빗속에서 하였고,

빗속의 계곡 트래킹은 처음인데 나름 운치있고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아침가리골은 해마다 한,두번씩 찾는 산행지인데, 금년의 경우 7월이고, 또 장마가 남쪽지방만 비가 많이 내리고 중부 및 영동지방은 큰 비가 오지를 않아

예년만큼 수량이 많지도 않고, 또 바위가 이끼가 많아 조금 미끌었지만 물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비가와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방동약수 

 

▽방동약수에서 아침가리골 오르는 길~~한시간 가까이 오르면 조경령입니다~~  

▽동네사람들이 돈을 받고 태워다 주기도 합니다만, 조금 위험합니다~~~~ 

▽잠시 쉬기도 하고~~~ 

▽힘들게 오르다 보니~~~ 

 

 

 

▽조경령이네요~~~ 

 

 

▽조경동교를 향해 출발~~~ 

▽구름이 잔뜩 내려있고~~~ 

▽조경동교 

▽점심으로 오리백숙을 준비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트래킹 시작~~~ 

 

 

 

 

 

 

 

 

▽제일 깊은 곳~~ 

 

 

▽다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