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구간(중산리~성삼재)

6/5~6/7 지리산 다녀 왔습니다...

산악회 뜻 맞는 사람끼리 백두대간을 금년부터 시작해서 한 2~3년 계획으로 틈나는 대로 종주키로하고 이번에 다녀 왔습니다....

계획은 중산리에서 시작해서 벽소령에서 1박하고 노고단까지 종주하려고 헀으나, 김덕준형님과 둘이서 벽소령산장에 잠자리를 확보하지 못해서 다음을 기약하고

눈물을 머금고 음정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참고로 다른 분은 비박장비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벽소령에서 비박함)

정말 이번 연휴에 대한민국 산꾼은 전부 지리산에 모였는지 벽소령 산장은 안,밖으로 인간시장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산행은 제가 그 동안 많이 가 본 지리산 중에서 최고로 멋있는 그리고 재미있는 산행 이었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산행시 운해가 너무도 아름다웠고, 천왕봉에서 반야봉이 아주 가깝게 보일 정도로 조망이 깨끗하였습니다...

 

산행은

-03시 15분 중산리를 출발하여

-07시 50분 경 천왕봉에 도착하였으며, 

-21시 10분경에 음정에 도착하였으니까 휴식+식사 시간(한 3시간 정도)을 포함하여 18시간 정도 산행 하였습니다....

(음정으로 하산하는데 죽는 줄 알았습니다)

 

▼출발하기전 남부터미널 근처 호~프집에서 각오를 다지며....

 

▼중산리 출발하면서...

 

▼해뜨는 지리산...

 

▼우측에서 3번째 분은 누구여(자칭 알카에다라...ㅋㅋㅋ)

 

▼오늘 운해가 장관일 것 같은 지리산 능선의 불길한 느낌...

 

▼귀여운 넘...재롱피네....ㅋㅋㅋ

 

▼음메 힘들어....(중간 급유)

 

▼역쉬 운해가 쥑이는군...

 

 

 

▼정상 증명사진

 

 

▼정상에서 본 머~~~찐 운해

 

 

 

 

▼멀리 반야봉 보이시죠!!!

 

▼제석봉에서...

 

 

 

▼장터목 산장

 

▼장터목 산장에서의 아점시간(불꺼지나 확인하는 푯총...ㅋㅋㅋ)

 

▼손시려운가....???

 

▼산상 뷔페~~~

 

▼맛있는 "김덕준표" 된장찌게까지...

 

▼카~~~좋다...

 

▼세석으로 가다가.....걸어온 길(멀리 천왕봉)

 

▼가야할 길~~~

 

▼촛대봉 

 

▼너무 힘들다~~~

 

 

 

▼세석산장

 

▼영신봉

 

▼역시 지리산은 크고 깊구나....

 

 

▼칠선봉

 

 

 

▼벽소령에서의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