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구간 : 부항령-삼도봉-밀목재-석교산-우두령【19.85Km】

▶날짜:2008년 9월 26일(일)

▶산행 구간:부항령→8.2←삼도봉→2.86←밀목재→4.64←석교산→3.55←우두령

▶산행거리:19.85Km/접근거리 1.0Km

▶산행시간:약 9시간 10분(08시 40분~18시30분)

▶식수 위치:미확인

▶함께한 이:김덕준兄, 표정근, 장용구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는 정근이하고, 용구하고 대간을 이어간다.

대간 시작 후 덕준엉아하고 둘이만 다니다가 4명이서 가니까 나름 재미도 있고 좋은 것 같다.

 

처음 계획은 오산서 04시에 출발 예정이었으나 덕준엉아가 늦잠을 자서 04시 40분 경 오산을 출발하여 약간의 알바를(영동 우두령을 찾아가야 하나 거창

우두령을 찾아감) 하고 오늘 산행 날머리인 우두령에 도착하니 08시 정도 된 것 같다.

미리 예약한 콜벤을 타고 지난 주 하산한 삼도봉 터널에 도착하니 08시 30분 .....

 

서둘러 산행 채비를 하고 대간을 이어간다.

항상 대간을 갈 때 마다 오늘 대간에서는 무었을 보여줄까?하는 기대감이 들곤 한다. 

날씨는 약간 흐렸지만 선선한게 산행하기 정말 좋은 날씨이다.

지난 하계휴가 기간 대간 종주시 더워서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 어느덧 산행하기 좋은 가을이다.... 

 

삼도봉 터널에서 부항령을 향해 잘 정돈된 등산로를 따라 진행한다.

부항령에서 우리들의 표시기를 달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부항령부터 967봉까지는 계속되는 오름길이다...천천히 오르다 보니 어느덧 967봉이다.

별 조망도 없어 백수리산을 향해 계속 진행한다.

 

967봉에서 백수리산까지 약 40여분 진행하니 전망이 좋은 백수리산에 도착했다...

지난 주 대간때 구름에 쌓여 있던 지나온 삼봉산, 대덕산, 초점산이 눈 앞에 있고 가야할 능선을 보니

삼도봉, 석기봉, 그리고 멀리 석교산이 보이는게 조망이 정말 일품이다...

이곳에서 중간 급유를 하고 잠시 쉬어간다.

 

▼삼도봉 터널

 

▼부항령에서 표시기를 달고...(표시기 中 사진에 있는 얼라들 누군지 자세히 보래요....)

 

▼967봉 오름길...(에궁 힘들다~~~)

 

▼백수리산

 

▼지난 주 지나온 대덕산, 초점산, 삼봉산도 보이고~~~

▼가야할 삼도봉 방향(쥑인다.....)

 

▼머~~~얼리 덕유산 향적봉도 보이고~~~

 

▼지나온 967봉도 보이고~~~

 

백수리산을 내려오니 나무 계단이 나오고 이곳에서 아침 겸 점심시간을 갖고 삼도봉을 향해 Go~~Go~~~

힘들게 삼도봉을 오르니 왼쪽으로 석기봉, 민주지산이 보이고 멀리 석교산이 어서오라 손짓한다....

  

▼나무 계단(왜 설치했는지???)

 

▼혜인산장 갈림길

 

▼삼도봉

 

▼뾰족하게 나온게 석기봉이래요~~~

 

▼멀리 석교산이~~~~(오른쪽 완만한 능선이 석교산임)

 

이제 얼마 안남았다...

많이 힘들지만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석교산을 향해 걸음을 재촉한다...

삼도봉에서 석교산까지는 잡목이 많아 진행하기가 어려운 구간이다.

여름에 왔으면 고생께나 했을텐데 가을이라 진행하기가 훨씬 부드럽다.

지난 대간시 정말 고생한 복성이재에서 봉화산 구간이 생각나는 구간이다.

 

잡목을 헤치고 진행하다 점심겸 저녁을 먹고  마지막 힘을 다해 오르니 전망이 정말 좋은 1172봉이다.

이곳에서 잠시 쉬고 석교산을 향해 Go~~Go~~~

약 35분 정도 오름길을 힘들게 오르니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석교산(화주봉)이다.

간단히 정상주 한잔씩하고 우두령을 향해 계속 Go~~~~

 

▼밀목령

 

▼1172봉 오름길에 핀 억새

 

▼1172봉에서(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석교산)

 

▼멀리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능선

 

▼위험한 구간도 지나고~~~~

 

▼석교산

 

▼우두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