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3년 8월 25일(일)
▶코스:원덕동 민박-산행 안내도-왼쪽 능선-무명봉-십자봉 정상-삼거리-원덕동 민박
▶소요시간:4Hr(놀며 놀며)
▶누구랑:知人들과.
○십자봉(촉새봉, 948.8m)○ 백운산(1,087m)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에 솟아 있다. 십자봉이라는 산이름은 일제가 붙인 이름이고, 덕동리 주민들은 촉새봉이라 부른다. 산 서쪽 자락인 귀래리에 있는 천은사 절이름도 '십자봉 천은사'가 아닌 '백운산 천은사'로 부르고 있다. 촉새봉이라는 산 이름은 이곳 주민들이 예전부터 조상 대대로 불러온 이름이다.
십자봉 ( 984.8m )은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과 충북 제천시 백운면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원주시 남쪽을 에워싸고 있는
회사에서 20여년 이상 같이 근무한 동료 들이 산행을 가잔다..
어디를 갈까? 하고 고민하다가 평소 산행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고도은 높지만 출발지점의 고도가 높아 힘들지 않게 산행할 수 있고...더위를 피할 수 있고...
결정적으로 하산 후 땀을 씻어 낼 수 있는 청정한 덕동계곡을 품고 있는...
충북 제천, 강원도 원주 경계에 있는 십자봉을 가기로 한다..
일찍 갔다 돌아오기로 하고 회사에서 06시 30분에 만나 출발한다..
▽원덕동 민박 앞에 주차하고 출발..
▽여기서 左측 방향으로..
▽한 30여분 올라 만난 안내판...左측으로 올라 右측으로 하산키로 한다..
▽경사가 급해 조금 힘들었다..
▽연리목..
▽잠시 간식을 먹으며 노닥거린다..
▽임도..
▽새며느리밥풀..
▽계속된 오름길에 힘들었다..
▽출발 2Hr정도 걸려 도착한 십자봉..
숲이 울창하다
이 울창한 숲에 있으면 무한히 뿜어져 나오는 청량함에
그 어떤 상처도 아물듯하다..
▽이질풀인가?
자연의 그늘 속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이 너무 좋다...
▽원덕동 방향으로..
이제 가을이 부쩍 다가왔나 보다..
맑고 뜨거운 햇살이 내리 쬐지만 짙푸른 숲속은
서늘한 느낌이 확 전해진다..
▽산수국이 아직 피지 않았다..
▽모싯대..
계곡길을 들어서니 짙은 녹음이 계곡을 뒤엎고
흐르는 물소리가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물봉선..
▽여기서 알탕하고...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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