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3년 12월 14일(토)
▶코스:용봉초등학교-미륵불용도사-투석봉-용봉산 정상-노적봉-악귀봉-가루실 고개-용바위-수암산-덕산온천
▶소요시간:5.5Hr(놀며 쉬며)
▶누구랑:知人들과..
○용봉산(381m)○ 충남 예산군 덕산면과 홍성군 홍북면 경계를 이루는 용봉산(龍鳳山·381m)은 정상이 홍북면에 속한다. 용봉산은 정상 북쪽 악귀봉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군계(郡界)를 경계로 그 남쪽에는 홍성군에서
덕산면 방면으로는 용봉산 북릉 상에 수암산(秀岩山·259.4m)이 자리하고 있다.
관리하는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휴양림 내에는 기암괴석들로 이뤄진 투석봉, 병풍바위, 노적봉 등이 수석처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며 험하지는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답다.
매스컴에서 충남지방에 눈이 많이 내렸단다..
원래는 경기 평택, 안성에 걸쳐 있는 부덕고백 종주를 가려고 하였으나,
눈쌓인 설경이 보고 싶어 충남 홍성의 용봉산을 향한다..
눈이 녹기 前에 산행을 하기 위해 조금 일찍 가기로 하고,
평택서 홍성가는 07시 18분 기차를 타고 홍성에 도착...
택시로 들머리인 용봉초등학교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출발..
▽용도사..
▽미륵불..
▽조금 오르니 운해가 깔린 환상적인 풍광을 보여준다..
▽기대하지 않았던 풍광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날씨가 청명하다..
파란 하늘을 머리에 이고 가는 기분이 참 좋다..
▽투석봉..
저 멀리 가야산도 하얀 설원으로 덮여 있어서
시원한 아름다움을 선물해 준다..
▽용봉산 정상..
산이라는 자연 속에 하나가 된 산객들.
환상적인 풍광 앞에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제일 뒤 조그맣게 보이는 봉우리는 가야할 수암봉..
▽개발 중인 내포 신도시...
파란 하늘을 보며 눈앞에 펼쳐지는 이런 멋진 풍경을
만나고 싶어 힘들게 산을 오른다..
▽가야할 능선..
▽두꺼비 바위...(左측 끝)
산은 언제 어느 때 찾아와도 넓은 마음을
내어주어 힘과 용기를 얻어가곤 한다..
▽지나온 용봉산..
▽용바위라는데?
▽가야할 수암봉이 가까워졌다..
▽오후들어 잿빛 하늘로 바꼈다..
▽수암봉..
▽덕산온천 방향으로 하산..
▽덕산 온천..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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