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구간 : 큰재-개터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신의터재【24.47Km】

▶날짜:2008년 11월 14일(금)

▶산행 구간:큰재-5.65-개터재-6.87-백학산-4.7-개머리재-2.7-지기재-4.55-신의터재

▶산행거리:24.47Km(누적거리 241.28Km)

▶산행시간:9시간 20분(08시 10분~17시 30분, 알바 30분 포함)

▶식수 위치:회룡목장 15분

▶차량회수:화서택시(신의터재→큰재,011-492-3939, 25,000원)

▶함께한 이:김덕준兄,

 

지난 주 반쪽짜리 대간한 것이 찝찝해서 덕준엉아랑 금요일 휴가를 내고 대간길에 나선다...

오늘은 내려가서 큰재부터 신의터재까지 하고 큰재에서 숙박한 후 내일 지난 대간에서 잘라먹은 나머지 구간을 땜빵하기로 하고...

오산서 05시 30분에 출발하여 큰재에 도착하니 07시 50분이다..베낭 정리 후 출발이다....하늘을 보니 구름도 별로 없고 기분 Good이다...

 

큰재에 있는 지금은 폐교된 옥산초등학교 인성분교 옆으로 대간길이 나있다...오늘의 대간길은 무었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기대 만땅이다. 

 

▼인성분교 운동장(이곳에 주차를 함)  

 

 

 

 

 

여기까지 오는동안 고도차가 별로 없고 볼것도 별로 없는 지루한 구간이다..

아주 밋밋한 구간의 연속이다.

지도를 꺼내 오늘 구간의 고도차를 보니 거의 고도차가 없고 백학산 오름길이 약간 있을 뿐이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걷자~~~ 

 

 

 

이제 올라가야할 백학산이 보인다..

조금 힘을 써야할 것 같다...그 동안 조금 밋밋했는데....

 

 

 

 

 

 

 

 

 

 

지기재를 지나 마을 뒷산에 오르면 오늘 구간 중 처음으로 밟아 본 바위와 가장 높은 백학산이 조망되는

능선에 오르는데 우리는 이 곳에서 알바를 30분 하고 말았다...

조망에 취해 아무 생각없이 능선에서 좌측으로 길이 있어 갔는데.....

표시기도 없는 것이 아무래도 대간 길이 아닌 것 같아 Back해 보니 글쎄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표시기가

걸려 있는 것이 아닌가....

한 30분 알바를 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대간길을 이어간다...

(참고로 대간길에서는 100M 內에 표시기가 없으면 대간길이 아니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