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09년 3월 15일(일)
▶산행 구간:늘재-2.49-청화산-3.7-갓바위재-1.15-조항산-4.35-밀재-1.25대야산-4.55-버리기미재
▶산행거리:17.49Km(누적거리 329.65Km)
▶산행시간:10시간 20분(06시 25분~16시 40분)
▶식수 위치:고모치샘(식수로 사용 불가)
▶차량회수:버리기미재→늘재,011-803-6463(25,000원)
▶함께한 이:김덕준兄, 장용구와
지난 2월 末 이후 2주만에 대간길을 나섭니다.
이번 구간은 구간 거리는 짧지만 대간 코스 中 가장 난이도가 높은 코스입니다.
구간 전체적으로 오르 내림이 심하고, 특히 대야산 구간은 약 100M의 직벽을 밧줄에 의지해 내려오고 버리미기재까지 밧줄이 설치된 곳이 수도 없을 정도로
정말 힘든 구간입니다.
단단히 마음먹고 오산에서 05시경에 출발하여 목적지에 도착하니 06시 15분 경입니다.
이제부터는 대간길도 많이 올라와서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니 이동시간이 많이 단축되었습니다.
짐 정리하고 06시 25분 경 대간길을 Go Go합니다.
▼늘재 백두대간 표지석
한 30분 올라가니 전망좋은 곳에 정국기원단에 도착합니다.
잠시 숨돌리며 속리산 능선을 바라보니 머~~찝니다...
▼정국기원단
▼지난 번 다녀온 속리산 주능선
▼오늘의 출발지 늘재 방향
오늘의 고행이 시작됩니다...
깔딱입니다..
줄도 잡고 스틱에 의지도 하고 힘들게 오르다 보니 어느덧 청화산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도중에 휴게소가 없어 아침을 못먹어 이곳에서 영양보충 한 후 조항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아침부터 막걸리도 한잔하고.....
청화산에서 조항산은 약 5Km정도 되므로 족히 3시간은 걸리는 길인데 낙엽 밑에 얼음이 있어
조심 조심하고 갑니다...
사고나면 아시죠~~~대간 끝납니다....
▼청화산에 도착했습니다.
▼멀리 조항산이 보입니다.
▼조항산 좌측으로 대야산도~~
▼전망 좋은 곳에서 조항산을 배경으로~~~
▼많이 왔습니다...멀리 청화산
▼용구는 조항산 정상에 벌써~~~(날라갑니다)
▼조항산
▼대간을 파헤쳐 놓았습니다...(고모광산)
▼고모치
▼고모치샘(식수불가-대신 도룡농이 살고 있네요)
▼암릉이 정말 이쁩니다....
▼다음 구간의 희양산도 보입니다(가운데 하얀 바위 덩어리)
▼지나온 조항산 방향
조항산을 뒤로 하고 부지런히 걷다보니 대야산 구간에 접어들었습니다.
대야산 구간은 밧줄도 많고 고도차가 심해 정말 힘들긴 하지만
바위가 많아 조망이 훌륭합니다.
▼밀재
▼대야산 정상 방향(앞의 봉우리를 넘어야 정상)
▼커다란 바위를 들기도 하고~~~
▼힘들어서 매달리기도 하고~~
▼조망이 Fantastic입니다...
▼슬슬 밧줄이 징그럽습니다....
▼중대봉 방향
▼드뎌~~~대야산 정상이 보입니다...
▼증명사진 박고~~
▼용추계곡 방향
▼가야할 곰넘이봉 방향*가운데 봉우리가 곰넘이봉)
▼발가락 바위(?)
▼대야산 북사면 직벽 하산길(한 100M정도 내려갑니다...)
▼올려다본 대야산 직벽
▼촛대봉
▼곰넘이봉~~~
▼드뎌~~~~다왔습니다....버리미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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